1학년...님의 글입니다.
> 지금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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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작년 이맘때 비슷한 고민을 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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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준비해서 보낸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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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아쓰기 (간단한 단어)하루에 10문제 정도씩....그것도 빼먹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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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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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달 부터는 유치원에서 매일 조금씩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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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것만 믿고 아무것도 안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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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엄마들 마음이 ....다른 아이는 다 알고 들어오는데..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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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쳐지면 어쩌나...무슨 전쟁터에라도 보내는 것처럼 초조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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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겪어본 결과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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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때는 학습보다 스스로 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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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아쓰기는 미리 문제를 주고 충분히 연습할 시간을 주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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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안하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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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기본적인 수개념 1에서 10까지...확실히 알고 있다면...1학년 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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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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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선행학습 시킨다고 아이 힘들게 하는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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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는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학교가 얼마나
>
> 재미있고 좋은지에 대해...같이 얘기하고 .....즐겁게 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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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으면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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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공부가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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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안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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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시킬 시간에 좋은 그림책 동화책 접하게 해주시고 사고의 폭이 넓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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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곳 데리고 다니고 실컷 놀게 해주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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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차 교육과정이라는것이 사고력을 많이 요구하는 교육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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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시킨것 없이 학교에 보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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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별 무리없이 다 잘하고 있답니다.
>
> 무엇보다 학교가 너무너무 재밌고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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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학습지나 학원을 안보내는데....자기 스스로 알아서 잘 하고 있어요.
>
> 공부란 지긋지긋한것이라는 생각을 절대 심어주면 안되겠죠?벌써부터요.....
>
> 도움이 되셨기를.....
>
> 님의 글입니다.
> > 내년에 1학년에 들어갑니다.
> >
> > 3달정도 남았는데요.
> >
> > 마음은 급하지만 무얼 준비 해야하나 알수가 없습니다.
> >
> > 지금 1학년 저녀를 두신 어머님들 경험에 의해 어떻게 했으면
> >
> > 좋겠는지 깊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 > 정말 급합니다.
> >
> > 좋은 하루 되세요.

우연히맘과 1학년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도움이 됐습니다.(냉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