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우선 저희 아이들은 3학년 남자아이와 1학년 딸아이에요.
그 중 아들이 2월생으로 7살에 학교에 갔구요...
딸은 12월생인데 생일이 말일이라 태어나자마자 2살이 되었으니
8살에 학교에 갔지만 7살이라고 봐도 되지요.
거기다가...키도 반에서 제일 작아요...둘 다...ㅜㅜㅜ
님이 걱정하시는거 충분히 이해가 돼요.
여기 저기서 이래야 한다, 저래야 좋다, 말들이 많을테니 얼마나
혼란스러우시겠어요.
저도 그 때쯤 얼핏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 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아이에게 맡겨두자는 거에요.
아이에게 큰 문제점이 없다면 보내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공동생활을 잘 이해하고 적응하며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는 정도라면
학습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1학년중에 특별히 잘 하는애, 특별히 못하는 애 없는것 같구요...
엄마가 조금만 관심 기울여 주면 아이들은 금방 잘 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해 주기도 하니까요.
사실 아들아이가 1학년땐 쉽지 않았던게 사실이에요.
키 작다고 놀림도 당하고, 맞고 오기도 하고, 물건도 잘 잃어버리고,
알림장도 제대로 안써와 매일 친구집으로 확인해보고...등등등
그때는 속상해서 일찍 보낸걸 후회도 해봤어요.
하지만 그 후회까지도 엄마 욕심이라는 걸 알았죠.
엄마가 욕심 부리지 않고 지켜봐주면 아이는 어느새 쑥 자라더라구요.
아이가 놀림을 당할까봐, 학습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학교생활을 힘들어
할까봐...미리부터 걱정해서 엄마가 해결하고 결정하는것보다
아이에게도 기회를 주고 고통이 따른다면 경험하게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학교에서도 아이에게 칭찬만 해주는 선생님보다 지적도 해주고
야단도 쳐주는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글이 길어졌느데...지금 저희 아이들 학교생활 아주 잘 하고 있구요,
이젠 자신의 취약점이랄까...불리한 부분들은 자기들이 더 잘아서
대처해 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8살 입학으로 결정하셨다면 그것도 괜찮아요.
아이도 좀 덜 힘들거고, 이해력도 훨씬 좋을거고, 엄마도 맘이 좀 편해요.
아이는 엄마가 가장 잘 알잖아요.
어떤 결정을 하시건간에 아이를 위한 결정이실테니 후회없이 아이를
지켜봐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참...유치원 말인데요...7세반으로 보내실거면 다른 유치원으로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함께 생활하던 친구관계가 복잡해지거든요.
초등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초등맘클럽에는 첨이네요...
> 근데 여기에 여쭙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 지금5살 생일이 2월생이라 그렇게 따지면 6살이죠...
> 딸아이가 있어요...
> 근데 지금은 유치원5세반을 다니고 있어요...
> 저는 8살에 학교를 보내리라는 곧은 결정을 내리고 있었기에 2월생이라도 걱정을
> 하지 않았죠...
> 근데 같은반 엄마들 모임에 나갔다가 지금 머리가 터질려고 해요...
> 궃이8살에 보낼필요없이 7살에 보내라는 거예요...
> 괜히 그렇게 보낸엄마들이 나중에는 후회를 하더라는거죠...
> 나이에서 걸리는게 많더라는 거죠...물런 생일이겠지만...
> 그래서 오늘 유치원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봤는데 체격적으로나 철든걸로는
> 괜찮은데 아직 단계가 5세에서 7세로 바로 넘어가기는 좀 벅차고 애가 힘들어
> 하지 않겠네고 하시더군요...
> 사실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 체격으로는 어디데리고 다니면 한6-7살 정도로 보거든요...
> 근데 첫애가 그런가 이해하는거나 배우는거에좀 늦은것 같더라구요...
> 저는 단계단계 밞아가며 차근히 가르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뒤쳐지지 않을 정
> 도로한 다음 넣고 싶은데...
> 물런7세반에 가면 첨에는 좀 힘들어도 나중에는 따라갈거라고는 하지만 생일이
> 빠르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딫쳐야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선배맘님들 제발 좀 가르쳐주세요...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