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이제 막 3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도 있지요.
물론 보던거 물려 받았는대요. 솔직히 별로 필요가 없내요.
그냥 동화책이나 다름없이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3학년이 보기에는 수준이 낮습니다.
가령 <개미>에 관한 부분을 예로 들면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 개미들이 먹이를 개미 마을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개미들에게는
개미 마을이 아주 커다란 동네인 셈입니다.
모래나 흙으로 지어진 개미 아을에서는 개미 몇 천 마리가 함께 살고 일합니다.
병정개미들이 밤낮으로 개미 마을을 지킵니다. 여왕개미가 마을을
다스립니다. 일 개미가 집을 짓거나 고치는 일을 합니다. 개미 마을에는 먹이를 모아 두는 방이 따로 있습니다. 새끼 개미가 있는 방도 따로 있습니다....'
뭐 주로 그런 식입니다. 3학년이면 좀더 수준 높은것으로 찾아 보시는게 좋을듯 싶내요.
백과사전 보다는 차라리 인터넷이 나은것 같구요.
아니면 서점에 가시면 곤충에 관한 사전같이 분야 별로 되어 있는 사전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나을 것 같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욕심 부리지 마시고 아이랑 같이 서점 가셔서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는게 백과사전 보다 더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백과사전이 있으면 뭐합니까 아이가 봐야 효과가 있는거죠.
이제 막 3학년이 될 우리 딸 다른 책은 다 섭렵해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일단 셋트나 질로 된 책은 질려 버립니다.
일단 서점에 가 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듯 싶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