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2학년인데, 반장선거에서 떨어지는 통에 임원은 안되었네요.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터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내심 서운하기도하고
하네요.
근데, 님말씀처럼 2학년때도 엄마들이 그렇게 들락거려야 하나요?
저는 직장다니면서 1학년때 학부모 부회장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학교는 엄마들 출입금지를 교장선생님이 선언한지라,
한 2달에 한번정도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대청소 해주고,
청소,급식은 고학년들이 모두 와서 해주고...
저희 반은 선생님께서 학부모 연락처를 모두 주셔서,
팀을 짜서 했으니, 1년에 한번 했던것 같네요.
2학년 되니, 이젠 자기네들 스스로 청소하고 급식당번하고...
엄마들이 학교에 가질 못해서 꿍꿍 앓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운이 좋기도 하지만,
정말 우리네 엄마들 왜그리 안달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청소해주고 급식 해줘도 선생님이 눈여겨 보는것
같지도 않던데...(1학년때 선생님은 당신이 6학년들과 함께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요즘 진짜 직장다니는 엄마들 많고, 사실 선생님도 직장여성 아닙니까?
서로 서로 이해 하실겁니다.
그러니, 회장엄마와 잘 상의하셔서, 팀을 짜시고,
이젠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에 건의도 해보심 어떨까요?
학교에 건의하기 뭐하면, 엄마들끼리라도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작년에 청소 한번 했는데,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왔고,
커텐세탁과 쓰레기 봉투 구입같은 것으로 학급 운영에 도움을 드렸고,
다른 직장 엄마들은 생수 같은거 대주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초등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가 올 2학년인데 부반장이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대견하다고만
> 했더니 그것이 아니더군요. 엄마들 말에 1학기엔 절대로 임원하지 말라던
> 말이 생각난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반장엄마 계속 전화 오더군요.
> 물론 대부분의 엄마들이 직장을 다니다 보니 답답도 하겠지만 매주 청소해야 한다니 말이 됩니까. 아니 직장이 어디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있는뎁니까?
> 초등학교는 엄마들이 꼭 청소를 해주고 선생님 일을 도와 주는것이 관례화 된 것 같습니다. 요즘아이들 얼마나 학교에 오래 있나요. 수업 끝나면 텅빈 교실에 선생님 한분 남아 계시는데 교사업무를 하기도 버겁다는 겁니까?
>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거의 날마다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께 눈도장을 찍는 엄마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엄마들이 앞장서서 선생님을 바라게끔 길들이는 거죠.
> 학년이 바뀔때마다 느끼는 병폐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아이에게 피해 올까봐 내색도 못하고 마음만 끓습니다. 공교육에도 뭔가 개혁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 엄마들도 사고의 전환을 가져야겠구요.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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