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배우던
슬기로운 생활이사회와 과학으로 교과서가 분권이 되지요.
이때부터 어머니들이 갑자기 어렵다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교과서가 거의 백지로 질문과 예시만 나와있고
답은 스스로 자료 찾기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우선 문제집을 고르실 때 다음을 참고해 보세요
1. 질문만이 아니라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는지?
2. 그 설명이 읽었을 때 잘 이해가 되겠끔 풀어져 있는지.
왜냐하면 문제집은 설명이 없이 압축 요약 된 것을 가지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암기력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4학년 사회에서 경복궁 사진을 주고
그 건물을 어떤 건물이며 왜 그런 건물을 지었는지를 물어봅니다.
아이가 그 답만 외운다면 암기식 학습이 되고
같은 부분을 다른 각도에서 다르게 물어보면
외우지 않았기 때문에 답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는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문제집으로 풀고 답을 내기 보다는 그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과학 역시 전문용어를 모르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풀어진 과학영역의 책들을 접하게 해 주세요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이 국어(언어영역)을 잘 해야
사회든 과학이든 아이가 쉽게 재밌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는 수업이 되려면
딱이 사회 과학 문제집이라고 하기보다는
학교 진도에 맞는 학습서를 택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sky님의 글입니다.
>
> 아직 수학이나 국어만하고 있습니다.
> 근데 기말시험을 치른다는데 교과서는 핵심은 있지만 문제유형
> 파악이 안되는군요.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습지나 문제집
> 많이 풀지는 않고 독서위주로 해왔습니다.
>
> 적당한 문제집이나 예습위주의 문제집추천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