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보고 조금은 힘이 나는군요
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학습지나 기타 사교육을 전혀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또래 아이들의 그런 똑똑함은 없습니다
가끔 많이 흔들리고 정말 뭐래도 시켜야 하는거 아니나
걱정도 되구요..

그래도 아들녀석을 보면 쓰기연습이나
책읽는거 볼때 1시간씩은 충분히 집중력을 보이기도 하니까
그런점에서는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구요..

저에게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숙희님의 글입니다.
> 푸르넷공부방을 운영하는 선생님이에요.
> 요즘아이들 참 똑독하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와는
> 상상할 수 없을만큼. 하지만 그것이 모두 엄마들의 극성으로
> 포장되었다는 것이 문제이죠. 초등3학년까지는 학년을 앞서서
> 가니까요.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가 학습의 난이도도 높고
> 분량도 많아지면 머리가 아니고 본인의 집중력과 인내력 승부력
> 등이 크게 좌우한답니다. 노력이 더 크다는 거죠.
> 제가 꾸준히 아이들을 관찰해본 결과랍니다.
> 그래서 늦게 공부가 트이는 아이도 있죠.
> 참고가 되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