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장단점이 있지요.
우리 아들도 지금 4학년인데
학굘 가보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고
다른아이들 신나게 떠들고 장난칠때
책상에 얌전히 앉아서 말없이 구경하고
그러믄서 집에 오면 동생한테 소리 빽빽지르고
엄마한테 온갖 신경질 다 부리는 이중인격자입니다.
문젠 항상 엄마한테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이 어릴때 유독 별나게 신경질이 많은 우리 큰놈을
많이두 잡았었거든요.
그게 어디로 안가는가봐요.
커서 남앞에서 자신있게 말못하고
어른들이 뭘 물어보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
어떤땐 부끄러움에 그만 멀뚱멀뚱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기 일쑤고
다 제 탓이라 여겨집니다.
근데
이젠 그런건 걱정이 크게 안되구요.
억지로 엄마가 바꿔줄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나름대로 친구관계는 좋고(학교에서 또 인기는 젤 좋답니다)
선생님한테 얌전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단 말 듣고
알아서 지 할일 잘하고(공부도 꽤 하는 편입니다)
인사는 잘하고
그걸로 만족할라구요.
욕심은 좀 리더쉽도 있고 남앞에서 자신있게 자기 주장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얘는 얘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지..하면서
좋은점 보려고 하고 칭찬해 주니 차츰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엄마가 초조하게 맘 가지지 마시구
학교에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시구요.
대표일 같은것도 맡아서 해보세요.
그리구 아이의 장점을 잘 살펴서 살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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