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공부기술이라는 (조승연 저)책을 읽고 있는데요,
중2때 미국으로 유학가는 부모 따라 미국으로 가서
현재 뉴욕대 경영학과 재학동시 줄리어드 음대 에도 합격해 동시에
2개의 대학을 다니는 인재입니다.
언젠가 방송에서도 나와 특강을 했는데
많은걸 생각해주게 하더군요.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저자의 요점은,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고 결국은 기술 이다 라는 말예요.
자기만의 방식을 터득해야 한다는 거죠.
초등학교땐 그런대로 공불 잘했지만
중학교땐 다른 방면에 관심이 많아
수학점수가 점점 떨어져 50점까지 받은적도 있었대요.
많이 방황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보통 초등학교때 가장
공부,사교육, 등등 신경쓰잖아요.
초등학교땐 부모가 조금 신경써주면
학원다니고, 사교육 무리해서 시키면
누구나 다 잘 할수 있다고 봐요.
문제는 중,고등학교때
달라지는데 초등학교때 공부를 못했더라도
중학교때 갑자기 공부를 잘 하는 아이도 있고,
아님 고등학교때 잘 하는 아이도 있잖아요.
물론 기초와 독서등이 깔려 있어야 하지만요.
아이에게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하는 저도
사실 요즘 갈등이 많거든요.
독서도 아직 탄탄하지 못해
책도 주로 제가 읽어주는 편이고,
아이가 알림장을 안적어오거나 빠릿빠릿하게
안할땐 정말 속터집니다.
다그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아이 하는걸 보니 또 다그치게 되고..
아무튼,
요즘 정신수양 톡톡히 하고 있어요.
아이 덕분에..
마을님의 글입니다.
> 제가 여러님들께 잘못된 선입견을 드리지 않고 있나 염려됩니다.
> 물론 당연히 독서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죠.
> 하지만 너무 학교교과정이 빨리 나갑니다.
> 이럴땐 독서를 많이한 아이가 먼저 이해하고 집중력있게 잘따라하지요.
>
> 헌데 요즘 아이들,영재급에 가까운 아이가 한둘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좌절을 할수도 있습니다.
> 아무리 아이가 총명해도 내아이의 성격이나 특징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 고생할수도 있구요.
>
> 그래서 먼저 아이의 자라는 과정이나 성격형성을 우선시 했는데,
> 학교는 이미 아니더군요.
> 교사가 아이의 성적관리를 해주지는 않아도 차등을 표나게
> 아이들이 알수 있게끔 평가를 너무 자주합니다.
>
> 오늘도 어제 사준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학교에서 시험친것을 보니
> 금방 95점으로 올라갔더군요.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 점수에 신경안쓸려해도 잘할때는 다른아이도 이정도하겠지하고
> 담담하게 넘어갔는데 막상 낮은점수에 뭔가 잘못돌아가는게
> 아닌가 불안했을뿐이지 문제집을 통한 교과이해라면
> 굳이 수업에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
> 혹시나 수업내용이 주가되고 시험을 위한 문제집은 참고용라면
> 주객이 전도된거지요.교과서는 무시하고 시험을 위한 책만 붙들고 있는게
> 현실인데...수학익힘만 제외하고.
>
> 그래도 독서를 통한 이해력과 독해능력이 있기에
> 잘할때도 있지 않나생각합니다.
> 그러나 독서,그게 현초3에 전부가 아니라는데에 문제가 있지 않나합니다.
> 물론 점수에 신경안쓰면 그만이겠지만
> 담당선생님이 시험에 비중을 많이 두시는지
>
> 매일 알림장에 중간고사준비하라고 하십니다.
> 문제지 풀며 점수올리는것도 좋지만 자유롭게
> 독서에 전력할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 과연 문제집 많이 푸는게 장기적으로 바람직한지도 의문이구요.
>
> 게다가 문제집으로 저학년에 고득점이 나왔다고 안심할것은
> 더욱 아닐겁니다.
> 논술,구술,창의력이 다 어디서 출발하겠습니까?
>
> 다만 학교수업이 결과 위주의 시험으로
> 아이들을 옭아대는게 일관성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 시험이 곧 창의력을 위한 과정은 아니잖아요.
>
> 그러면서 글짓기도 잘해야하고
> 한자,영어,운동,악기,미술...
> 미국에 사는 언니는 아이의 사교육이라고는
> 피아노 밖에 없다는데 우리아이들 슈퍼키드로 키워야하는
> 현실이 서글플 따름입니다.
>
> 님께서도 아직 학년초이지만 하나하나 행동요령부터 엄마가
> 대화로 잘지도해주세요.
> 저학년에 어른스럽게하는 아이들은 대개 둘째아이가 많은데
> 님의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독서는 시간이 많은 저학년에 다양하게 많이 접하도록 책값
> 아끼지 말고 꾸준히 지도하세요.
>
> 언젠가는 빛을 발한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