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님
공개수업에 다녀오면서 무척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오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신도시 45명이 한 학급인, 특히나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니 비슷비슷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더 경쟁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sky님께서 아이와 환경을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내가 너만 했을 땐... 등의 위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아이의 환경에 충분히 공감하는 마음도 느껴지고요.
제 생각엔 다른 것은 몰라도 따님이 엄마, 아빠의 마음의 배려를 톡톡히 받고 자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지원군을 갖고 있는 셈이지요.
아이가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개척해나가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충분히 건강하게 성장할 거예요.
며칠 비가 오나 싶어 아침 출근길에 물을 주지 않았더니
얕은 화분에 사는 식물들이 시름시름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잘 자라지 않지만
그냥 두기만 해도 안 되는구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
sky님도 너른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 까망머리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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