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큰 녀석 수학시험질 보고 속이 부글 부글 끓어올라 여기 하소연 좀 할려고 들어왔는데 저랑 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희 아들은 초3입니다.
이녀석, 저도 기대 엄청 하면서 키웠는데 날이 갈수록 왜 이리 실망스러운지...
사실, 제가 맞벌일 해서 많은 시간 옆에서 지켜봐주진 못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론 정성을 쏟았다고 생각하는데...
'참아야지' 하는데도 계속 입에서는 아들을 비난하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 있죠?
제가 수양이 덜 된 탓에 자제가 잘 안됩니다.
제 말에 많이 상처받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제 기분에 도취되어 엄청 퍼부어 댔습니다.
왜 생각 따로 행동 따로인지...
제 마음도 엄청 씁쓸합니다.
하도 속이 상해 글도 정리가 안됩니다. 뒤죽박죽 뭔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으이구, 집에서 애를 붙잡고 가르켜야 하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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