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우리집 아이랍니다.
지금은 7살이고요, 내년에 학교 입학합니다.
저의 고민은... 내년에 학교는 가야 하는데, 공부 하는게 제일 싫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공부좀 하자고 하면 머리 아프다고 안 하면 안 되냐고 울고 불고 하고요
학습지를 신청하고 그냥 책상에 누워 잠을 자 버린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한글을 모두 깨우쳤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까지 자기 이름도 꺼꾸로 쓰고 있어요
뭐라 하면 삐지기는 얼마나 잘 삐지는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어린이집에서도 얼마나 잘 삐지는지, 아이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구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싫은소리 하게 되면 바로 목청껏 소리 질러 울고불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커서 가수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들 앞에서 노래좀 하라면 노래와 춤은 참 잘해요.
어디서 배웠는지 시크릿에 별빛달빛 노래는 아주 잘 불러요.
생기기도 이쁘게 생겼는데
무슨 정신적으로 불안한지, 자꾸 옷을 빠는 버릇이 있어요.
아빠한테 매번 혼나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요.
책 읽는것도 싫어해요. 책만 보라고 하면 졸리다고 자 버립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옛날이야 학교 들어가면 배운다지만, 결코 현재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학교가서도 공부 하기 싫다고 할텐데, 공부는 흥미가 없어요
매번 잘한다 잘한다. 이거하면 뭐 사줄께, 이거 하고 어디가자
하는것도 이젠 지쳤습니다.
금방 한거 돌아서면 또 까먹고...
아빠이름도 엄마 이름도 깜빡 깜빡합니다.
정말 큰 문제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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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맘
우리 셋째가 그러잖아요
왜 해야하는지 머리 아프다 평소에는 잠 안 자다가 글
쎄 공부하자면 잠이 온다고 하네요 요즘 큰애들과 너무 다르다는 생각에 셋째는 학습법을 다른 방법으로 접해야겟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일단 엄마부터 다양한 공부법을 알아서 아이에 맞게 해야겠어요
나도 지금 연구중인데 지금 현재는 아이과 흥미있어 하는것부터 해요
숫자에 흥미를 보여 수부터 차근차근하면서 한글은 친구들이 많이 알고 있다는것을 알고 지금 조금 부끄러워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글은 ,,,할 수 없이 읽어주고 하는수 밖에 일단 많이 읽어줘야겠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큰애들은 많이 읽어주었는데 막내는 덜 한것 같다는것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래서 요즘 한권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읽어줄려구 노력하고 있어요 학습법부터 조금 큰애와 다르게 해보세요
답글
포동아내
꾸중이나.. 왜 그렇게 못하냐고 하면.. 아이가 겁에 질려 잘 못하더라고요.
잘 못해도 많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이름을 거꾸로 쓸때는.. 그럼 이렇게 쓰면 더 좋은데... 하면서
친절하게 가르쳐 보세요.
그럼 자신감이 생겨.. 당당해질껍니다.
답글
두남매맘
한글은 쓰는 것 보다는 눈으로 보는 걸로만으로 배우는 건 어떨까요.
하루에 자음 2~3개 씩만..그리곤 모음...그리고 가나다..이렇게 하면 더 쉽게 뗄 수도 있을 꺼 같아요.
하루에 아주 적은 양만 하는 걸로 시작하면 부담이 덜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노래를 잘 부른다니..남들 앞에서도 잘 부른다는 것은 자신있으니까 그렇겠죠 자신도 잘한다는 걸 알고..다른 사람들도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했을 테구요~~
칭찬이 가장 중요한 거 같구요..조그만 성과에도 많이 칭찬해주시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어릴 떄 많이 하는 거지만 노래와 율동을 겸비해서 놀이학습을 엄마와 즐겁게 해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답글
시은맘
제 아이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더 말을 안듣고 반항하곤 하는데 그럴땐 아이의 행동만 보기보다 무엇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는지를 빨리 파악해서 대화로 풀면서 놀이쪽으로 신경을 써주면 좋아지기도 하더라구여..
그리고 공부는 많이 조급하시겠어요..
정말 요즘은 학교 들어가자마자 알림장 쓰고 더하기 빼기는 기본으로 하고 들어가는 추세라 저도 아이가 내년에 학교 들어가기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근데 뭐든 싫어하는걸 강요하면 아이나 엄마나 더 힘든것같아요..
그래도 할건 해야겠기에 저흰 규칙을 정해서 하루에 꼭 해야하는것들을 정해놨어요..
예를 들어 어린이집에서 오면 손씻는것과 대략 10분정도의 공부..그리고 밥먹는것과 책읽는것을 하는걸로 규칙을 정해서 하게 했는데 이때 이러한 부분만 하는것이 아닌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면 힘들더라도 30분정도 신나게 놀아주거나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걸 하게 해주는걸로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했거든요..
그리고 책의 경우는 우리아이도 본인이 읽는것보다 제가 읽어주는걸 더 좋아해서 읽어주려하는데 회사다니다 보니 쉽지 않더라구여..
일단 평소 아이를 대하실때 어떻게 해주시는지 함 체크해보세요..
아이가 무엇을 원하거나 말할때 그 의미나 속마음을 잘 헤어려서 바로바로 반응해주시는지..그리고 아이가 하는 행동에 사소하게라도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지..혼을 낼때는 어떻게 내시는지..
맘님 아이처럼 울 아이도 한동안 손톱 뜯는 버릇때문에 좀 고생했거든요..
근데 그건 하지말라고 혼내면 더 않좋더라구여..
그래서 그건 지적을 덜 하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말에도 같이 놀러다니기도 하고 그것이 힘들땐 동네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주면서 슬쩍 그와 관련하여 지적이 아닌 대화를 많이 했더니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평상시의 아이 대하는 것들을 좀 달리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공부에 대한것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양과 시간을 줄여서 아이가 자신있게 하는 부분부터 해 주시되 아이 혼자 하는게 아닌 엄마와 놀이식으로 재밌게 접해주시면 점차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몇마디의 글로 모든건 판단하긴 힘들지만 아이는 부모 하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기도 하니 힘드시더라도 함 달리해보세요..
평소에 아이의 사소한행동에..예를 들어 아이가 스스로 정리정돈을 했거나 그림을 그리는등에 조금은 오바해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면 다른 부분에서도 좋아질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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