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걱정하지마세요

글쓴이 산들바람

등록일 2003-09-02 09:43

조회수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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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이 있는데, 사내아이들은 대부분 그런것같아요.
물론 그렇지않은 아이들도 있지만요.
슬픈 동하책을 읽어도 그저 그렇고,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TV에 나와도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옛날 프랑스의 마리 앙뜨와네트 왕비가
국민들이 빵이 없어 굶는다고 하니까 ,그럼 과자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한것과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번엔 '오세암'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저는 보는내내 너무 슬퍼서 눈물을
몇번이나 흘렸는데, 우리 아들 왈 " 엄마, 반지의 제왕에서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죽었었는데, 겨우 한명 죽은거 가지고 왜그렇게 슬퍼해요?"
이러더라구요. 할말 잃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차갑다거나
이기적인 아인 아닌데 말예요.
아는분이 그러더라구요. 걱정할일은 아니라구요. 그대신 전래동화위주의
책을 많이 읽히라고 하더군요.
남들만큼 시키지 않아서일거라는 걱정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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