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서도 어떤 영역을 싫어하거나 힘겨워하는 지 살펴보세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이 요즘은 국어영역인데
제경우에는 쓰기와 말하기를 힘겨워했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쓰고 말하는 것이니깐 저희 경우에는 아이가 사고력이 짧았거든요, 책을 제때에 못 읽혀서요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있어야 말도 해지고 생각이 차여있어야 쓰기도 가능한대
그래서 저희는 뒤늦게 책을 좀 많이 읽혔어요
아이가 보기에 좀 나이에 비해 낮은 단계부터 시작했죠
유치원생들이 보는 그런 책부터 시작하였고 창작동화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전래를 읽히고 일기쓰기는 꼭 시켰더니 어느순간부터 좀씩 표가 나더라고요

책을 읽힐때에도 처음엔 흥미유발을 시켰어요
책을 10권정도 읽으면 책을 쌓아놓고 함께 기념촬영을 해주고
책을 읽고난후 이 책을 판다고 생각하고 광고지를 만들어 보라고도 하였고요
(신문펼쳐놓고 신문에 난 책광고처럼 해보라고 하죠)
국어 읽기나 말하기책 보면 주로 역할놀이 많잖아요
그런 것도 밥먹으면서도 간단히 하는 거죠

그렇게 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나서는 이젠 아이 스스로 책을 만들어서 주더라고요 페이지야 몇쪽 안되지만 참 재미났어요
뿌듯했고요

웅진공부방은 제가 잘 모르겠구요
전 대구에 사는데 그런 공부방 얘길 못 들어봐서요
웅진방판에서 아이 적성검사를 무료로 한다길래
그건 해보았어요

그쪽 지부장님도 말씀하시길
초등 3학년정도까지는 국어학습지 보다는 다독이 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보통의 국어학습지를 보면 짧은 글을 읽고 거기에 나오는 질문에 답을 해요
그러고 나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게 나오구요
그런다음 글짓기처럼
좀 예쁜 문장을 쓸 수 있도록 꾸밈말 넣는 글짓기
그런 정도가 국어학습지의 다 더라구요

아이가 국어에 어떤 부분을 하기싫어 하며 왜 하기싫어하는 지를 먼저
말씀을 나누신후 그 부분을 보완할 학습지를 골라 보세요

긴글 두서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