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맘님의 글입니다.
> 학교에 얼마나 자주 가야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 저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 아이 입학하고 나서, 선생님도 아이를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니
> 한달이상 지나서 학부모회 모임때 가서 학부모회 가입하고
> 그 다음주에 가서 아이에 대해 여쭤보고 그랬어요.
> 글구, 공식적으로 찾아가보진 않고, 학부모회 모임에서
> (저희학교는 급식당번이 없어요.) 분기별 청소할때
> 얼굴 내밀고, 어린이날에 아이들 선물전달하고
> 책걸이할때 얼굴 내밀고 끝이었습니다.
>
> 학부모회에 들어가면 학교갈 일이 많이 있겠지만,
> 사실 자주 안가셔도 그다지 문제될 건 없을듯 한데요.
> 그리고 초등맘들의 모임터에 한번 가보세요.
> 엘레맘. ELEMOM.CO.KR
>
>
> 준희맘님의 글입니다.
> > 조언감사합니다..그런데 자주 학교에 가서 선생님 만나 상담하신다고 하셨는데,1년에 보통 몇번을 가시는건가요? 입학하려면 얼마 안남았는데 불안하기도하고--답변 기다릴께요.

전 아이가 문제가 없는 한 엄마가 학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그거야 담임에 달린 것이고 엄마의 견해이니까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3학년쯤 되면 학교에 일년에 한 번도 가지 않습니다.
보통 첫째에 약간의 열성이 있는 아이들의 엄마들은 1학년때 자주 가다가 그런 것이 별 효과가 없어 3학년쯤 되면 시들해지거든요. 그래도 1학년이니 가야겠다면 아이를 교사가 파악해야 하니 한달쯤 지난 후 가서 아이의 학습태도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교사가 별문제 없다면 학년말쯤 한 번 가면 되겠지요. 이것은 대부분의 교사가 마찬가지일겁니다. 특히 운영회니 진흥회니 뻔질나게 나서는 일은 하면서 담임 피부에 와 닿는 교통이나 급식당번 안 오면 곱게 보기는 어렵겠지요. 그리고 청소도 가 주면 무척 고마와하는데 사람들이 우굴거리며 가는 1학기보다는 사람이 적은 2학기때 가면 자연스레 상담도 하고 좋답니다.
또 요즘은 교사들은 학부모에게 뭘 바라지도 않으므로 부담갖지 마시고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