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맘님의 글입니다.
> 올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부모입니다.
> 무엇이든 처음은 서툴기 마련,,저 또한 초보 학부모로써 우왕좌왕 하다보니 벌써 한달이 후다닥 지나가더군요.. 다행히 딸아이도 학교 생활에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한시름 덜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본 학교 문제는 좀 심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 사실 개인적인 일(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3월 한달은 시험공부때문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별로 찾아가보지도 못해 내심 불안하기는 했었지만 씩씩하게 잘 다니는 아이의 모습에 맘을 놓았었는데요..문제는 참관 수업을 하고 나서 부터였어요. 참관 수업을 직접 제눈으로 본 결과 그간 부지런히 학교를 들락거리며 선생님에게 열심히 눈도장을 찍은 엄마의 자식들이 주축이 되는 수업내용과 앉은 자리 배치문제, 또한 선생님 또한 그 애들 기살려주기에 바빴고 나머지 학생은 들러리, 복도에 전시된 그림조차 그 애들 그림만 떡 하니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무지 산만한 아이를 성격좋다고 말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죠..
> 더 기막힌건 우리 아이가 짝꿍에게 맞아 수업시간 중에 펑펑 울고 있었다던데(이건 딴엄마에게 귀뜸으로 들었음) 선생은 아주 무관심하게 그냥 모른척 했었다는 사실에 분개했습니다. 노골적으로 바라는 선생에게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어떤 엄마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밖에 안된다고 저보고 딴 엄마들처럼 돈이라도 주라고 하지만, 제 교육방침상 그건 절대로 못하겠구요.. 다른 방법으로 저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이니 함부로 생각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데..좋은 생각이 안떠오르는군요..너무 흥분되서.
> 촌지를 주는 엄마나 내자식만 봐달라는 식으로 치마바람 일으키는 엄마들도 문제이지만, 그걸 조장하는 선생도 문제라고 봅니다. 꼭 학교를 들락거려야 관심있는 엄마인가요? 저처럼 뒤에서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고도 묵묵히 지켜보는 엄마도 많을텐데 말이죠...
> 요즘 돌아가는 세태에 한숨부터 나옵니다.
학교문제가 심각하게 보이셨나요?? 그런데 그게 현실입니다 한숨부터 나오는 요즘 세태를 우리들이 어떻게 할수는 없잖아요??
나만 바뀌는게 아니고 우리가 모두 바꿔야 하는데 그건 욕심이겠죠?? 아이가 재미있게 학교 잘 다니고 있다는것으로 만족을 하심이 어떨런지.. 선생님이 받으게 있으니 받은 값 하느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님의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나만 속상하고 화가 나면 뭐하겠어요.. 바꿔야 하는 선생님은 그렇치 못한걸요..
함부로 생각하지 말라고 메세지를 보내면 뭐하겠어요??그게 다 내아이한테 돌아오는것을..
편지나 전화를 해 보셰요.
공개수업날 우리 아이가 넘 울어서 수업하는게 지장있게 해드려서 죄송하다하고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모르는척해주셔서 너무 속상했다고요(그렇게 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리 애기 하는게 제일 현명할것 같네요)
새로 이사온 옆집에선 매일 개가 짖습니다 엄청 짜증나죠 아파트거든요.. 근데 전 암소리 못하고 있어요 왜 그런지 아셰요?? 옆집 아주머니가 6학년 담임선생님이시랍니다 그게 뭔상관이냐시겠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4학년,1학년)가 둘씩이나 있거든요. 지금 당장일은 아니지만 전 앞으로 일때문에 찍~~
소리도 못합니다.원래 학부형은 속상하기만 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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