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글쓴이 깔깔마녀

등록일 2004-04-05 17:17

조회수 3,8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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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맘님
남들 보다 더 많이 한다는 것도 아니고
기본만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아이의 반응이 별로라 속상하지요.

착하고 엄마 말쌈을 하나님 말쌈인양 아주 잘~ 듣는 아이들도 있지요.
옆에서 보면 얼마나 부럽습니까. 꺼이

그것도 모자라 이것 저젓 해달라고 하는 아그들도 있잖아요.
( 천불나게시리....부글부글... 걍 멀쩡한 아들 한번 더 째려보고...)

개성이 강한 아이들도 있고
산만한 아이들도 있고
집중력이 강한 아이가 있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만 몰입하는 아이도 있고
이것 저것 다 잘하는 아이도 있고
남 10개할때 하나가지고도 쩔쩔 매는 아이들도 있어요.

자기 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안답니다.

저 주위에도 평범맘님 같은 아이 있어요.
그 분도 저학년때는 이것도 저것도 싫다고 해서
속 많이 상하다고 하신 적이 있는데
그냥 아이 입에서 원하는것 말할때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그 속은 아무도 모르지요.ㅋㅋ)

그런데 지금 4학년인데 참 잘합니다.
이것 저것 아무 생각없이 끄적거리면서 건성 건성 대충대충 한
아이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또 6학년아이도 한명 아는데(영재교육원 3차시험에서 떨어졌지만 ..)
이 아이 또한 명석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확실하게 잘하는데
그 이상의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빈둥거리면서 낮에 많이도 놀는데도
밤 11시까지 학원 뺑뺑이 도는 아이보다 훨~ 뛰어납니다.

이제 좀 안심이 되시나요.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보세요.

어차피 다 할 수는 없어요.

지금은 다 하고 싶지만 결국 시간싸움입니다.
엄마의 취사선택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학년되면 알겁니다.

저의 집은 주로 아이가 스스로 말 하는 분위기로 합니다.
나중에 딴소리하면 너가 한다고 했잖아~ 하면서요.
저가 대대대거립니다.

남들 다 하는 걸 안하고 있자니 불안하고 걱정도 되지만
아드님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아이라 생각이 듭니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해야할 타당성을 설명하고 하지않았을 때의 문제점도
서로 이야기하고 엄마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지만 니가 결정해라....

결정권은 아이에게 주고
해야할 이유나 배경등등은 지나가는 말로 늘 상 질질 흘리고 다녀보세요.


똑똑한 아이들도 이런성격 많으니
부디 걱정하지 마세요.^^

꼬랑지~
저학년때 특히 1학년때는 그림으로 승패가 좌우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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