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작년에 우리는..

글쓴이 다래

등록일 2004-05-06 22:45

조회수 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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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아들이 1학년이엇습니다
스승의날 했지요 ㅎㅎ

전 그때 남편이랑 같이 했습니다 아이한테 좀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우리는 그때.. 요즘 학교에 컴이 다 있잖아요
우주의 대해서 사진 여러장 올려서 아이들 보여주엇구요
아 또 1학년 반아이들 제가 사진을 거의 다 찍어서
컴으로 보여주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자기가 컴으로 나오니까 와 ~~하면서 (학교티비는 크잖아요)

그때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시길
1시간이나아님 2시간에 1학년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라구요
정말 맞는 말 같아요 1시간동안 것도 1학년 꼬맹이들 데리고
하면 얼마나 하겟습니까??

옆반하는거 보니까 혼자는 하기힘드니까 두명이나 세명이서
같이하더라구요
종이접기를 가장많이 하는것 같구 어떤반은 샌드윗치 만들기
하더라구요 재료를 집에서 거의 만들어 오다시피..
반아이가 몆명인지 몰라도 샌드윗치도 괜잖더라구요..
혼자 하실려면 아마도 좀 벅찰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학년 아이들 정말 장난아니예요 수업시간에 가방이 날아다니고
실내화가 날아가고 어떤아이가 갑자기 2단옆차기를 하고
그러더군요..(그날이후 1학년선생님 무지 존경합니다 ㅎㅎ)
맘에 맞는 같은반엄마랑 같이 하심 그것도 좋을것 같아요

참 글구 제경험인데요
미리 선생님게 아이들이 어떤 신호를 보내면 어떻게 하는지
여쭤보는것도 좋겟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나 떠들길래 조용히 하라고 말을 아무리해도 안듣는데
아들이 와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
탁자위에 종을 네번(월드컵박수리듬으로)치라고..
종을 그렇게 치니까 정말 순식간에 조용하더라구요
반아이들과 선생님의 약속같은거..

참 저는 못해봣는데 그날 선생님이 식사를 하고 가라고 햇는데
바뻐서 그냥 왓거든요 (점심시간이 40분 남기도 하고)
그게 좀 아쉬워요 우리 아들이 밥먹는 자리에서 식판?들고
아이와 같이 밥을 먹어도 너무 좋을것 같앗는데..

일일교사도 참 재미난 경험이엇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뭘 가르치겠다것보다 그냥
아이와 1시간 놀고오자 그런맘으로 하시면 재미잇을 거예요



오렌지님의 글입니다.

> 알림장에 1일명예교사 신청서를 보내왔어요.
>
> 용기를 내어서 함해보고 싶은데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 구연동화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좀더 괞찮은 내용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 저희아인 1학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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