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도 악필이랍니다.
그리고 이쁘게 쓰려고 크게 노력하지도 않지요.
학교에서는 열심히 쓰지만 집에서 써야 할 때는 정말 하기 싫어서 온 몸을 비비 꼰답니다. ㅜ.ㅜ
바르게 글씨를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요새 실감하고 있지요.
그런데 확실히 글씨를 잘 쓰려면 손힘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께선 필력을 좋아지게 하려고
다음과 같은 숙제를 자주 내주셨어요.
ㅣㅣㅣㅣㅣㅣㅣㅣ
음... 글자가 안 이쁘게 뜨는데 정자체로 ㅣ를 바둑판 공책에 써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거의 붓글씨 쓰듯 글자 끝에는 힘을 살짝 빼게 하고
상단에서 왼쪽에 삐쳐 나간 모습도 신경써서 잘막하게 나가게 쓰게 하시더군요.
그 글자만 열심히 써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가만 보니 필력을 연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그 글씨 연습 덕분에 이젠 읽을 수 있을 정도로는 쓰거든요.
근데 이쁘고 바르게 글씨 쓰게 하는 것은 부모와 교사에게 인내심을... 그것도 아주 큰...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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