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머님들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신건 같은데, 요즘날 엄마들은 육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힘들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도 많이 어려워졌더군요
전 30대 초반인데 제가 중학교때 시험발표나면 벼락치기 해도 성적이 웬만큼 나왔고 수학도 별 어려움이 없었고 성적도 잘 나온 편이라 저는 꽤 자신만만해하며 좋은 대학 당연히 갈 줄 알았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수학을 겪으면 서 이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아무리 밤을 새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따라갈수 없는게 있었어요.
바로 수학에서 창의력부분과 공간개념부분이 넘 부족하다는 걸 내 자신이 알앗을때 정말 속상햇습니다. 지금에와선 때가 늦었다는 걸요 (지금은 5학년때 이미 수학포기하는 애들이 있다면서요)
나름대로 형제들 중에서 책도 많이 읽었고 아는 거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책을 많이 읽어야 되지만 수학도 무시할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그 20대 때 전 결심했죠
내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신경써야 겠다는 것을요.
저의아들 8개월 때부터 블럭 끼우기 시켰습니다.
다른애들 한글, 영어 만 할때 울 아이 블럭조립많이 시켰고 서점에서 미로찿기,퍼즐 사서댔고
일부러 가위질 많이 시키고 색종이 들이댔고 일부러 어질른것 안 치웠습니다.
4살,5살때는 놀이터에서 살게했고,모래 많이 만지게했고요
남들 영어유치원 다닐때 울 아이 유치원과 레고닥터 오래 오래 보냈고 지금은 오르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미술학원은 안 보냈습니다.(유치원시스템 미술학원)
넘 주입식이니깐요....
입학해선 미술학원 출신애들이 잘 할꺼라 당연히 생각해요
요샌 7세에 구구단을 외우게 한다면서요?
그랬더니 내년에 입학하는데 미로,창의력문제 또는 도형문제 들이대면 척척 답을 말합니다.
그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나 봅니다.
교사들이나 과외선생들이 그러는데 창의력은 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아직 초2인데 그리 늦은 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제 친구가 과외 거의 10년째인데 요즘 초 3,4학년때 공간개념을 묻는 문제가 있는데
아예 개념이 없는 애들이 수두룩하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가르쳐도 모른답니다. 그래서 저보고 그러더군요
요즘엔 은물이 유행이긴한데 어릴때 신경써야 겠다구요
근데 울 아이 아무도 우리아이 재능 몰라줍니다.
왜냐구요?이런 재능은 현 시점에서 모르죠... 제 아이는 고학년때 빛을 발할거라 믿고 싶습니다.
원래 제 교육관도 나중에 빛을 발했으면 좋겠구요
원래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말 야무지게 잘하고 영어 잘하는애가 눈에 띄죠.
어릴때 누가 한글 빨리 띄었나? 영어 유치원 몇년 다녔네.... 이런게 큰 이슈잖아요
근데 어차피 아시겠지만 4살에 한글 띄었든 7세에 띄었든 나중엔 별차이 없잖아요
영어도 환경이 어차피 우리나라에선 일찍 시작해선 좋은 점이 발음 좋다는거...
7세 때 시작해도 초등입학해서 시작해도 따라가는 애는 따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덧샘,뺄셈 초등학생이 못하는 애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차피 교육은 장기전입니다.
영어도 장기전이구요. 제 생각엔 취학전 영어는 단어,문장많이 몰라고 내아이가 재미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다는걸 알면 나중에 하지 말래도 지가 할테니깐요.(동기부여가 중요하죠)
그래서 전 느긋합니다. 아무도 안 알아줘도 지금도 묵묵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님도 주위의 여론 넘 신경쓰지 마시고 어떻게 학원에서 창의력을 가르쳐 줄까요?
차라리 교구 많이 갖게 놀게 하시고 책 많이 읽히시고 레고나 오르다를 하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엄마의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잘 해내실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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