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맘님 안녕하세요. ^^
영재교육을 이야기하기 전에 '영재'의 정의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영재는 상위 1~3% 이내를 영재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15% 이내에 들 경우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영재 교육을 원할 경우 받도록 하는 것이 영재 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합니다.
영재아지도자 과정 수업 때 영재아에 대한 논의 중 어느 정도까지를 영재아로 보는 게 타당하냐에 대한 물음에 대해 15%까지 넓혀서 수업을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판단하는 지능지수(IQ)가 성공한 사람의 전체적인 결과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표본 조사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즉, 세계적으로 어느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을 살펴봤을 때 그 사람이 단지 IQ가 상위 1~3% 정도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답니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대게 상위 15% 이내의 IQ를 가지고 있으며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부단히 노력하며, 원하는 교육을 받을 여건이 있으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파고드는 승부욕이 있는 사람들이란 결론을 얻게 되었지요.
그러므로 상위 15% 이내인 아이들도 원할 경우 영재에 준하는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 'CBS영재학술원'의 교육방침입니다.
자녀가 40개월 때 일정정도 능력을 인정 받으셨고 지금까지 수업을 받았다면 분명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원이나 지원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 중에서도(상위 3% 이내) 수업을 따라가지 못 하여 탈락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교육 방침상 영재아가 자신의 전공 외에도 알아야 할 기본적인 과목들을 이수하게 하는 것이 CBS측 방침이라 그 중 일부를 해내지 못 했을 때 의욕을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것은 교육적인 효과에 대한 불신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한 과목에서 어렵다고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지도하는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는 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체 과목을 꼭 이수해야 하는 것이고 아이가 못 하는 과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교육을 포기할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는 CBS의 경우 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는 공통 과정과 특화된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수학은 어떤지 여쭤보세요.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 하고 지루해 한다면 교육 과정 전체가 맘에 안 들게 될 위험도 있고, 또 자기가 할 수 있는 교육 단계보다 높은 과정을 한다는 것이 일종의 예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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