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면 이런 경우가 정말 속이 바싹 타들어가지요.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이해가 갑니다.
직장맘님들이 퇴근해서 집에오는 7시~8시 사이에 아이들은
놀이방이나 방과후 교실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 않지만 주위에서 비슷한 경우를 보았어요.

저희 아이가 초등1학년인데 저희 아이친구 석이 엄마가 직장에 다니고 있거든요.
석이 엄마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석이를 아침 8시경에 아파트 1층에 있는
놀이방에 맡기더군요. 그러면 석이는 8시 30분쯤에 놀이방을 나와 학교에 가고요,
방과후 놀이방에 와서 조금 놀다가 태권도, 피아노 학원을 다녀와 또 놀이방에
있어요. 그후 그 놀이방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숙제도 하며 엄마가 올때까지
있었어요.

그리고 봄사랑님은 초등생들이 학교에서 2-3시 정도에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계신데요, 그 시각에 오는 경우는 초등학교 고학력일때입니다.
처음 초등학교 입학한 1학년들은 입학당시 3월에는 아주 일찍 온답니다.
학교마다, 지역마다, 담임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일찍 오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집에 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후 조금씩 시간이 늦추어지지만 2-3시 정도에 돌아오는 것은 4학년이 지나고
5, 6학년에 해당하는 경우에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직장다니시며 아이 키우는 것,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럴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아이의 건강도 잘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해야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것, 아시고 계시죠? ^_^
그런 의미루다가 좋은 음악 들으시며 기운내시라고 연주곡 하나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