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처음 영어 좋아하게 되었던 때를 생각해보세요

글쓴이 은반디

등록일 2004-11-07 23:16

조회수 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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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맘님
안녕하세요.

혹시 여유맘님께서 영어를 좋아하게 된 때는 어떤 때였나요?
내지는 어떤 연유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었나요?
우리는 가끔 엄마라는 입장에서 돌이켜보다가 '아이'였을 때 생각은 잊곤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우연히 영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살다왔다는 친구가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팬팔을 한다며 영어로 편지 쓰는 것을 보면서 영어를 배우면 참 좋겠구나 생각했었지요. ^^
그러다가 여름방학 때 외가에 갔는데 어린이 영어 테이프랑 책이 세트로 있더라고요! 그게 기뻐서 거기 있는 동안 매일 두세 시간씩 영어 테이프를 듣고 책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알파벳도 떼고 로마자 표기법도 배우고 기본적인 회화도 배우고 사선지 쓰는 법이랑 필기체 영어도 배웠지요.
초등 6학년 겨울에는 중1 시사영어 책과 오디오 테이프를 듣고 본문 외우는 재미에 친구들이 오면 함께 dialogue를 하자고 했을 정도로 재미나게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
(그 때 기억을 생생히 갖고 있는 친구 증언에 대학교 때 뒤집어지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쨋든 영어는 우리 말을 제대로 알고, 작문할 수 있는 수준 다음에 시작하면 더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외국에서 외국어학교 교사를 하는 친구와 전문가들의 발표였는데 여하튼 모국어를 튼튼히 배운 사람이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즉 8~10세 시기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면 한글을 모르고 시작한 것보다 훨씬 강하게 배울 수 있고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는데 이런 의미로 비쳐보면 영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다만 공부는 마음이 내킬 때 하는 것이 장땡입니다. ^^
그러므로 어떻게 할 마음을 갖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보세요.

참고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식은 알파벳을 외우고(외울 때는 단순 암기가 좋습니다^^) 그 다음엔 간단한 단어를 그림동화나 그림사전으로 보고 회화 위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단한 단어를 알 경우 영어를 좀더 쉽게 받아들이는 모티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영어 공부법은 맘스쿨 전문가 상담실의 영어교육 전문 상담선생님이 서희정선생님께 여쭈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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