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셋맘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해서 기분 좋은 11월입니다. ^^
과학은 수학과 닮은 듯 하면서도 또 다르지요.
좀더 구체적인 현상을 탐구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학문인데 접근하는 방식이나 아이에게 어떤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서 호감도가 꽤 차이납니다.
그리고 지금은 별로 관심이 없다가도 어떤 계기를 만나면 굉장한 과학도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자극을 줄 수 있는가와 어떤 태도를 견지하도록 도와주는가가 해결의 실마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관찰을 아이가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시간을 관찰하여 1개월간 기록해보게 하고 그 결과를 아이가 유추해보도록 한다거나(요건 겨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관찰입니다^^) 양파나 무우를 반 잘라서 물에 꽂아 수경재배 하면서 매일 자라는 것을 관찰 기록하게 하거나(기록은 매일 단위가 어려운 경우 일주일에 월, 수, 금 등으로 나눈 시간에 확인하도록 하면 됩니다), 길가의 간판 이름이나 상표명에 우리 말과 외래어가 어느 정도 비율로 사용되고 있는가를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작은 프로젝트를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해보도록 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아이가 과학하는 방법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유형 이외에 아주 재미있는 과학책을 읽은 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고, 좋은 과학 선생님을 만나서 과학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어요. 가끔은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과학에 흥미를 갖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과학을 좋아해서 덩달아 과학을 배우려는 내적인 동인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요. ^^
자신이 좋아하게 되면 그 과목에 당연히 흥미를 갖게 됩니다.
아이에게 그냥 바로 프로젝트를 해보라고 하기보다는 아이에게 네가 이런 것에도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싶은데 넌 어떤 유형으로 해보고 싶니 라고 물어보시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과학 체험 행사나 전시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요.
이번 겨울에는 마친 샌프란시스코과학전이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랍니다.
맘스쿨과 쑥쑥에서 체험전 관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오니 한번 참여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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