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삐약삐약삐약... ^^

글쓴이 은반디

등록일 2004-11-23 16:20

조회수 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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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맘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할 때, 옹알옹알 옹알이를 할 때는
무엇을 봐도 그렇게 사랑스럽고 마음 가득 따스함이 채워지지요.

하임 G.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예전 제목 부모와 자녀 사이)를 보면 그런 내용이 있어요. 아이를 대할 때 아주 어렸을 때 느꼈던 감동을 되새김질하며 대하라는 것과 손님에게 대하듯이 예의를 갖춰서 대하라는 것이지요.

우선 마음의 피로가 꽤 쌓이신 것 같아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병아리 그림을 올려드려요. 힘내시고요. ^^

이 세상 모든 엄마가 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최상의 엄마가 되지는 못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엄마라면 최고의 엄마로 대우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가져주세요. ^^;

그럼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드릴게요.

1. 두 자녀를 비교하지 말 것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그 둘은 확실히 다른 존재지요. 그러므로 마음 속으로라도 비교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만약 시어머님이 두 며느리를 비교한다면,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나라면... 꽤 기분 나쁘겠지요?

2. 공부에 관심 없는 이유를 찾아보세요
아마도 둘째가 공부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공부가 강압이 되거나 위로부터 강요 받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재미있는 TV보다 더 재미있는 공부를 찾지 못 한다면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기도 실은 그리 오래지 않아서 지나갈 수 있어요.

3. 가장 좋은 것은 아이가 TV에 쏘옥 빠지지 않을 엄마표 대책안을 찾는 것
아이들은 일정 시기가 지나면 좋아하던 것에서 점점 질리게 된답니다.
TV가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동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면 재미있게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못 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TV를 무조건 못 보게 하는 것보다 하루에 몇 편 또는 몇 분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되 아이가 어떤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후 시청한다는 조건을 달아주고 확인 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재미있는 것이란 점을 느끼게 하려면 한글이나 수놀이 외에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놀이나 게임 등을 공부 시간에 적절히 안배하여 공부도 다양한 것이 있고 재미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 기억해주실 것은...
아이는 자라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초등 학교 입학 할 때가 당장 내년이 아니라 아직 1년 정도 준비기가 남았으므로 어떤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실지 고민하시고 나가되 너무 서두르지 말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이와 발 맞춰 나간다는 생각으로 즐기며 걸어가시길 권합니다.

교육은 아이가 주체가 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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