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맘님 안녕하세요.
자녀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을 짐작하건데 영재성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만약 유아 단계 중 아직 언어구사력이 떨어지는 연령이라면 영재성을 찾기에 무리라서 좀더 관찰을 요하는 정도로 말씀드릴 것 같으나 유치원을 다닐 연령을 지났고 초등 2학년이라면 영재성을 테스트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검사를 권하는 이유는 영재아 검사비도 만만치 않을테고, 수업료도 비쌀텐데... 하는 기우보다는 "영재아"라고 판명이 되었을 때 자녀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해나가야 하는지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스트 기관 중 수학적 영재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므로 김연구소의 테스트를 받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치는 교대역 부근이네요. ^^
영재성이 뛰어난 아이를 무조건 학원 수업을 받게 하는 것보다는 수업을 나중이고 아이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출발하고 그 방향을 잘 조언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기본 지론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영재성은 단순히 과제를 상위 단계로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해서 개발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체적, 심리적, 지적 발달 상황을 고려하여 아이의 발달 단계에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그 단계에 따른 social problem을 경험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과정을 통하여 아이가 좀더 지적으로 자극 받도록 하고 자신의 과제 지향성을 보다 높은 목표를 갖도록 자극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재아에게 영재아 특성 집단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도록 하지 않은 경우, 즉 일반 아이들 속에서 일반 수업을 받을 경우 아이의 영재성이 사라지는 예가 꽤 많습니다. 뇌가 한 번 측정된 발달 정도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평생 자극 받고 성장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예가 되지 않으려면 역시 일반화된 교육이 아니라 영재아로 구성된 반에서 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하신 와이즈만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학원 수업보다는 수학 프로그램을 실천적이고 과제지향적인 내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 운영되는 학원은 아무래도 일반 아이들을 주요 수강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때문에 영재아일 경우 그 특성과는 맞지 않는 수준에서 진도가 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영재아가 단순히 뛰어나다는 정도로 판별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 수준에서 비례하여 상위 3% 이내 수준에 드는가로 판별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고르게 영재 전문 교육원이 분포할 수 없는 주요한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재아라는 확신이 있다면 자녀의 능력을 테스트하시고 상담을 받으신 후 교육 유형을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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