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맘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 교육 환경이 우리 때랑 많이 다르죠?
수학 문제를 하나 풀면서도 참 다르구나 생각합니다.
1. 겨울방학 때...
저희 아이도 초등 1학년 여자아인데요.
이번 겨울방학 때는 맘스쿨 님들이 골라주신 교재로 정리하려고요.
=> 국어 : 1학년 낱말풀이(효리원)
=> 수학 : 생각하는 수학공부(대한교과서)
=> 논리 : 1학년 오디세이(소년한길)
=> 한자 : 기탄한자 , 넥서스 노래로 배우는 생활한자
=> 영어 : 비디오와 오디오 활용
=> 피아노 : 그대로...(주 5일간)
그 외는 우선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현재까지 정리한 것은 아이가 모두 맘에 들어하거나 관심 있어 한 교재들입니다.
생각하는 수학공부나 낱말풀이를 이번에 구입해서 받아보고 느낀 점은 학년말 마무리로 정리해두면 좋을 교재라는 점입니다.
우선 생각하는 수학공부의 경우 1학년 교과 단계와는 무관하게 '식 세우기' '그림 그리기' '표 만들기'
등으로 목차가 나뉘어 있어서 초등 1학년 과정에서 다룬 연산을 바로 식으로 만드는 법부터 이해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기초를 튼튼히 해두지 않고 바로 교과 단계에 맞춰서 볼 수 있는 책은 아니지요.
저희 아이는 지난 2학기 동안 해법수학 1-나를 한 권 풀었는데, 어제 보니 잘 해야 10쪽 정도... 남은 상태더군요. 그러므로 겨울방학 동안 아이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어야하는데 그럴 때 같은 단계를 훑기보다 같은 수준에서 다른 단계 둘러보기에 적합한 교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낱말풀이 역시 교과서 전체에서 활용한 단어를 총정리한 것이라서 뒤죽박죽 섞여 있기 때문에 교과 단계에 맞춰 매 학기에 진행하기는 어렵고 이처럼 학년 말에 총정리 형태로 언어 정리 정도를 가볍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퀴즈를 좋아한다면 특히 머리를 식히는 과정으로 이해할 것 같네요.
영어나 한자는 이만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수준과 목표를 설정해봐야 할 것 같고요. 그 외 피아노 등은 본인이 하던 과정이라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지요.
2. 수학 셈하기...
요즘 수학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교과 단원은 우리가 익히 알던 단순한 방법으로 무조건 외워서 풀게 하지 않습니다.
25-18 = 10개 묶음 2 묶음과 낱개 5개가 있을 때 10개 묶음 1묶음과 낱개 묶음 8개를 빼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를 생각하게 하지요.
우리는 식으로 이렇게 하라고 단순한 방식을 배웠으므로 25-18을 계산할 때 5에서 8을 바로 뺄 수 없으므로 20에서 10을 빼서 가져와서 15에서 8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했는데 아이들이 교과에서 배우는 과정은 합리적이긴 한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식과는 다릅니다.
아이에게는 수 막대를 활용하여 여러 번 계산해보도록 하고, 이를 수식으로 계산할 때 어느 쪽이 더 편한지 활용해보도록 한 후 식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댓번... 반복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자신에게 더 편리한 방식을 찾게 되거든요.
아이가 자신만의 수식을 찾게 되면 다양한 문제에서 적용해보도록 매일 문제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들을 익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식을 잠깐 보세요.
[1] 25-8 = 20 +5 -8 = 20-8+5 = 12+5=17
[2] 25-8 = 20 + 5 -5 -3 = 20 -3 = 17
위 문제 중 [1]은 1의 자리수가 뺄셈할 때 빼기 전 수보다 크기 때문에 아예 10을 꿔 와서 뺄셈을 한 후 1의 자리 남은 수와 덧셈을 하는 과정으로 계산을 합니다. 흔히 우리가 계산한 방식입니다.
[2]는 빼야 하는 계산에서 1의 자리를 먼저 털어 낸 후 십 단위를 0으로 떨궈서 10, 20, 30, 40... 으로 만든 후 빼야하는 나머지를 한 번 더 빼는 방식입니다.
위 두 방식 중 아이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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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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