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심리적인 문제라면...

글쓴이 은반디

등록일 2005-01-05 11:28

조회수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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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맘님 안녕하세요.

저처럼 직장맘이시군요... 자녀가 아플 때 가장 속상하고 힘들지요.
우선 크게 심호흡하시고 조금 긴장을 푸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충분히 공감하지만 저는 조금 객관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를 표현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아는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부수는 유형이나 그림이나 다른 창의적 활동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질병이나 심리적 억압이 정신적인 발달지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도 어른처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이를 그때그때 발산하는 유형의 아이가 아니라면 몸에 쌓인 것이 표출되면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사이에서"를 보는 동안 스트레스는 어떤 형태로 쌓이도록 하지 말고 제대로 방출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렸을 때 감기에 걸려 고생하다가 코피가 나면 어른들께서 하시던 말씀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 이제 열이 나갔다는 뜻이니까 곧 나을 거야...

그런 마음으로 지금 아이가 스트레스를 나름의 방향으로 풀고 있으므로 곧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믿고 기다려주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대신 아이가 자라는 동안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아이에게 취미 활동을 갖게 해주고 감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들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아이들은 성장하고 자랍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걱정해주는 것보다 신뢰감을 주고 기다려주고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길 바랍니다.

- 너 많이 힘드니? 무슨 일 있니?
라고 묻기보다...

- 네가 요즘 많이 힘든 가 보구나. 힘들 땐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렴.
이라고 감정을 이해하고 조력자로 나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분명 좋아질 거예요.
그러니 힘내세요!!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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