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몇마디하고 싶네여
저희집아들녀석이 어렸을때는
2살땐가 텔레토비에 미쳐서
우유병만 주면 텔레토비를 하루종일 보드라고요
안보여주면 울고불고 악을써서 안좋은건 알지만
녹화를해서라도 종일보여줬죠
그시기가 좀 지나서 4살에서 5살까지는
블럭을 미친듯 갖고놀고 갖고놀다가
제맘대로 잘안만들어지면
블럭을 집어던지고 악을쓰며 울다가
다시 앉아서 만들었죠
참 그때가 지금도 눈에 선하네여
공부도 놀이식으로 가르쳐주면
아침에 시작하면 어둑어둑해져서야 끝났죠
책도 한번 읽어주면 두시간 세시간이야
기본으로 옆에 붙어앉아서 듣곤햇죠
참 그 시절엔 저도 열정적이엇구
아이도 겁나게 지독히도 집중력이 잇었죠
근데 제가 개인사정으로
아이를 6살때부터 방치해버렸어여
6살 7살 8살은 그야말로 아이에겐 지상낙원이었죠
전혀 공부안시켯으니까여
다시 시킨게 9살때부터에요
아이도 공부가 습관이 안붙어서 잘안할라고 하고
수학만 선행학습하고 있어여
기탄수학과 기탄사고력수학은
많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기탄수학은 그야말로 연산만 하고
사고력 수학은 제가 하기에도 꽤 어려웟어여
그나저나 아이는 지는걸 무지 싫어하고
수에 대한감각도 꽤 있어서 곧잘하는편이에여
근데 제 생각에는 아이가 2살에서 5살때까지는
집중력이 엄청 낫엇거든여
근데 6살정도부터 좀 들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그래서 조기교육이 효과가 잇나보다 혼자 생각해여
제가 아이가 두살에서 5살때까지는
정말 아이에게 열성으로 공부도 가르쳐주고
같이 놀아주고 만들기 같은거도 많이 해줬거든요
책도 무식하게 많이 읽어주었고요
그게 지금 효과가 잇나보다 생각들어여
그래서 몬테소리 이론뭐 그런게 있나보다 생각도 들고요
하여간 제 생각엔 조기교육이 영 근거없는 소리 아니라고 생각해여
근데 학습지 선생님말씀을 들어도 그렇구
교육서적을 봐도 그렇구
수학을 잘하려면 기타 다른공부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잖아여
근데 아들녀석이라 그런지
10살이 다 되도록 책 한권을 안읽어여ㅠ.ㅠ
어렷을때야 제가 많이 읽어줬지만
6살 중반이후로는 책을 읽어준기억도 전무하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이러다가 제 평생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을 못볼거 같아요
저는 또 읽기 싫어하는걸 억지로 권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근데 요즘들어 아이가 독서를 안하는것에 대해
저 혼자 고민이 될때가 있어여
지금까지는 이해력이 딸린단 생각은 안들거든여
하지만 앞으로는 문제가 될수잇겠죠
아이가 하도 책을 안읽길래
제가 읽어줄 심산으로 몇권읽어줬는데
얼마나 길던지 지쳐 죽는줄알앗네여
초등3학년올라가는데 제가 읽어준다는건 무리가 잇고
또 제가 읽어주기엔 너무 길어여
저도 예전만큼의 열정은 없는지라 힘들어여
책은 안읽는데 만화는 하루종일 봐여
만화를 보는게 조금이라도 독서의 효과가 잇을까여
만화보다가 어려운말 나오면 물으러오고
제가 물어보면 또 이해될때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거든여
또 만화도 앞뒤내용을 알아야 연결이 되서
전체스토리를 이해할수잇는거잖아여
하여간 독서를 너무 안하니까
만화를 보는게 어느정도 독서의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참 앞으로는 어찌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억지로라도 책을 좀 읽게 해야하는건지
아이가 활동적인 편이라 가만히 앉아서
책읽는모습이 그려지지가 않네여
저는 하기 싫어하는건 잘 시키지 않는편이라서
아직까지는 독서하라고 강요해서
아이를 힘들게 해본적은 없지만
앞으로는 잘모르겠네요
독서를 억지로라도 하게 해야할까요?
이상 허접한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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