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범맘님 안녕하세요.
물론 학교에서의 평가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게 전체 학년이 11월~12월 사이에 학생의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합니다.
미술은 평소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것으로 체크하시기 때문에 따로 시험처럼 보지는 않았고,
국어와 수학은 시험을 2차례로 나눠서 평가했었지요.
바른생활이나 슬기로운생활도 마찬가지로 연말 평가 시험을 보고요.
범위는 전체 범위인데 2학기 수업을 기준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따로 범위 표시를 해주지 않는다는 게 맞습니다.)
1학기 말에도 시험을 보는데 이 때는 학교에서 따로 고지하지 않고 마치 쪽지시험이나 일종의 Quiz 보듯이 6월에서 7월 사이에 시험을 봤었지요.
음악은 리듬악기를 2학기에 배우더니 노래 부르면서 리듬악기 연주하기를 시험 본다고 해서 며칠 동안 매일 밤에 리듬악기 연주를 연습했어요. 그리고 2학기 때 실로폰도 배우는데 실로폰 연주도 시험 봤지요. 그 때는 2명씩 노래 외워서 연주하기 시험을 봤습니다.
리듬악기 연주는 케스터네츠를 들고 나와 서서 리듬 박자를 외워서 노래하면서 치는 것인데 미리 손과 발로 박자 맞추는 것을 알려주셔서 2주 정도 전부터 연습을 했어요. 이게 박자를 외우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노래하면서 박자를 맞추기 때문에 떨면 실수하기 쉬운... 그래서 걱정스런 테스트더라구요...
실로폰도 배운지 2~3주 사이에 테스트 있다고 해서 연습해갔는데 피아노를 배웠기 때문에 계이름 위치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적응해서 다행이었지요. ^^;;
음... 조금 놀라셨나요? 전 사실 놀랐었거든요.
마침 그 무렵에 아이를 제대로 봐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더래서 피아노학원에 다니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아찔하답니다. ^^;;
그러므로... 음악 등의 실기는 어마어마한 수준은 아니더래도 최소한 여름방학 무렵에는 시작해두는 게 낫겠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말에 장기자랑 등의 학예회를 반마다 진행하는데 이 때도 악기 하나 정도 연주할 수 있다면 발표회 때 기죽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겠다 싶더군요. 저희 아이도 9월부터 피아노를 다녔던 것이라서 발표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서 '오카리나'를 연습해서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했어요.
아이가 다닌 학원에서는 월, 수, 금 3일은 피아노를 배우고, 화요일에는 하모니카를 배우고, 목요일에는 이론을 배우기 때문에 악보 익히기나 호흡법을 배운 상태라서 하루 연습하고 바로 연주했지만 실수 없이 잘 해서 박수 받았다고 자랑하더군요. ^^;;
그리고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흔한 악기가 아니라서 발표하기 전에 오카리나의 어원에 대해 알려주고 연주할 때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도록 했는데 그 덕분에 같은 곡을 리코더로 분 것과는 다른 "멋지다"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
여하튼... 음악에 대해 저처럼 평범한 엄마라면...
최소한 8, 9월에는 실기 교육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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