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아이랑 동갑이네요. 반갑습니다.

신학기라 많이 바쁘시죠?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어떠냐가 중요할꺼같아요.
엄마랑 뽀뽀도 한번하고, 기분전환으로 클래식음악 틀어주고,
세수하고 옷입으면 그때 아침식사를 해야하는데,

대부분 어른도 아침엔 먹기힘들때도 있으니깐
위에 부담안가는

하루는 떡국
또 하루는 빵, 고구마도 약간, 과일이나
아이입에 한번에 쏘옥 들어가게 야채밥을 세모,네모,동그라미로 만들어서도 주고
메뉴도 다양하게 줘야되지만

가끔 전 수저나, 젓가락, 물컵도 새로운 모양으로 바꾸어주거든요.

지난번에 아이스크림 그릇에다가 볶음밥 줬더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유치원 급식때 하트모양의 물컵 안버리고 한번씩 틀로 만들어서
밥을 담아서 큰 접시에 밥 반찬 조금씩 줬더니 그것도 좋아하구요.

활동량이 많을때라 지금 영양섭취를 골고루 잘 해야 되는데...

그래도 넘 걱정마세요. 엄마의 큰 뜻을 알아줄때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