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맘님 안녕하세요. ^^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좌뇌는 오른손을 많이 쓰면 발달하고,
우뇌는 왼손을 많이 쓰면 발달한다고요.
워낙 "우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직관력에 의존하는 우뇌적 성향이 강한 것이 한 동안 또 인기였지요. 나중엔 둘다 잘 쓰면 좋다는 이유로 양손 활용에 대한 노하우도 나올 정도였지요.
그런데 막상 철이맘님처럼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아이를 둔 경우 정말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바로 글씨 쓰기더군요. 그래서 초딩맘님처럼 글쓰기는 여하튼 오른손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지요.
오른손잡이 아이들도 처음엔 글씨 "대빵 크게" 씁니다. 대게 스케치북 하나에 한 줄을 다 못 쓸 정도로 힘차고 크고 강하게 쓰지요. ^^;; 만약 도저히 오른손으로 쓰게 하기 어렵다면 왼손을 잘 쓰게 하는 게 더 빠르고 수월하겠지요.
저희 아이도 참 엉망이었는데 우선 필력을 중심으로(필력의 '력'은 힘을 의미합니다^^ 섬세한 힘이 아니라 그냥 힘이요) 아이가 많이 써보도록 하세요.
[아이와 글씨 쓰기 연습하기]
1. 신문이나 달력 뒷장 이용 : 줄 긋기, 선 그리기, 동그라미, 꼬불꼬불 선 그리기,색칠하기 등등...을 많이 해보도록 합니다.
2. 스케치북을 이용하여 따라서 쓰게 합니다. 엄마가 미리 밑에 글자나 선을 넣어둔 후 따라쓰게 하세요.
3. 아이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좀더 작게 작게 줄여나갑니다. 처음엔 누구나 아주 크게 확확 쓰지만 나중엔 작게 쓰는 것을 익힐 수 있습니다. ^^
4. 꼬마 그림책을 만들어보세요. 8절 도화지를 접고, 오려서 꼬마 그림책을 만든 후 왼쪽에는 사물 그림을 오려서 붙여주고, 오른쪽에는 그 이름을 써보도록 하세요. 8절지를 접은 경우 손바닥만한 크기가 되므로 좀더 작은 글씨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같은 종류 주제로 나눠서 꼬마 그림책을 많이 만들어보세요.
5. 초등학생용 깍두기 공책(바둑공책이라고 부르는 것)을 한 권 사신 후 공책 절반을 잘라서 반쪽 노트 상단에 글씨를 써주고 그 아래 따라 쓰기 연습을 시켜주세요. => 너무 큰 노트를 주면 아이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질리더군요...ㅜ.ㅜ
6. 나중엔 스케치북 한 장에 아이가 좋아할만한 동시나 동요를 옮겨 써보고 옆에 관련된 그림으로 꾸며보기 놀이를 합니다.
그 아래 아이의 감평을 적도록 합니다~*
이 정도 프로젝트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본 프로젝트는 제 딸에게 적용하여 충분히 효과를 본 프로젝트로 시기도 요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힘내서 차근차근 해보세요~~~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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