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울 호야는 한 달 전부터 잠자리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산타할아버지 저는 요~~~ 파워레인져 화이트포스를 받고 싶어요 알았죠..?..*^^*"
매일 밤을 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타 할아버지께서는
'파워레인져화이트포스'가 아닌
'드라큘라 잠재우기' 라는 보드게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울 호야의 첫반응은 완전 시무룩~~~~
"내가 기도한게 아냐~~~~~ㅠ.ㅠ" 심지어 눈물까지 찔끔~~~!!
"드라큘라 무서워엉~~~~~ㅠ.ㅠ"
울 호야 거부 반응이 대단했었지요....ㅡ.ㅡ
내심 걱정이 되었답니다.
"호야, 이제 호야가 장난감 가지고 놀 나이가 아니라서
산타 할아버지가 더 좋은 거 주셨나봐...우리 한 번 해보고 재미 없고 무서우면
"산타할아버지 바꿔 주세요!!" 하자...응...?"
그렇게 달래었답니다..
형아가 집에 오고 나서야 조금 진정이 되었고......


하느리에게 도움 요청하고 나서 일찍 퇴근한 하느리...*^^*
진이 호야는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드라큘라 잠재우기' 를 해봅니다.
그다지 기대 않고 해보는 호야.....................ㅡ.ㅡ

해보더니 완전 빵~~ 터졌습니다....*^^*
"쥐다아~~~~"
"으악~~~다른 드라큘라가 있네...ㅡ.ㅡ"
그냥 보고, 설명만 보면은 참 아렵고 복잡한 게임이지만..
설명서 보면서 한 번 해보니
단순하지만 두뇌를 지대로..^^ 써야하더라구요..*^^*
(출처 : http://ainedu.co.kr/shop/main/)



쥐가 나와도 주위의 모든 관뚜껑을 연다면 낭패일 경우도 있답니다.
이미 다른 드라큘라가 있다면 나무도막 하나 가져와야 하거든요..^^
그러니 앞 사람이 했던 길들을 잘 보아야겠지요...!!

때로는 양파가 숨어 잇어서 상대방의 차례에 이기고 게임이 끝날 때도 있답니다..*^^*
정말 집중, 집중,,,,,
그 후로 우리는 낮이면 세모자 머리를 맞대고....
밤이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보드게임 '드라큘라 잠재우기' 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보드게임도 단순한 게임으로만 생각하고 마트에나 백화점에 가도 아예 쳐자보지도 않았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도 말리는 쪽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보니 이게 단순한 손놀림이 아니더라구요.
'드라큘라 잠재우기' 를 하다보면 함께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집중을 하게되고
또한 모든 동작들을 잘 기억해주고 있어야만 게임에서 유리한 입장이 되니...
이기고 싶다면 집중 +침착하게 해야하더라구요...!!
이제 단순한 게임을 하는 게임기 등이 아닌
집중력을 키워주고, 화합도 할 수 있는 보드 게임에 더더욱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기대치 않았던 '드라큘라 잠재우기' 완전 울 집 대박교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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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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