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이도 남자아이인데 말이 많은 편이죠..
유치원때 말이 많고 좀 산만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학습능력은 우수한데 좀 많이 까부는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떠들고 장난친다구요..
하지만 선생님이 그리 무섭지 않았고 선생님도 저도 7살 남자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죠 하며 넘겼죠.
이번에 입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그때 유치원 선생님의 충고를 잘 들어서
그때 버릇을 잡을 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학교 선생님은 그런 걸 절대 안 봐 주시더라구요.
정말 1년 사이로 유치원과 학교가 분위기가 많이 틀려요.
유치원에서 하던 대로 하니까 거의 매일같이 혼나고 오죠..
(제가 보기에는 밝은 성격이고,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보다는 자기 표현 확실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학교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제서 부랴부랴 야단도 치고 타이르고 명상의 시간도 갖고 여러가지 하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만
갑자기 고쳐야 되니 저도 애도 많이 힘들어해요..애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학습 과정보다 학교 들어갔을 때의 준비 과정으로 생각하시고 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
단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서 애가 조금 무서워 하니까 야단보다 칭찬 요법으로 지도해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옮기시던가.. 경험해 보니까 유치원 선생님은 그래도 그런 부탁이 쉽게 통하는데
초등학교 선생님은 확실히 어렵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틀리고..
물론 운 좋게 훌륭하신 선생님 만나면 좋겠지만 우리 현실이 나이 많은 분들이 1학년을 많이 맡으시는데
그런 분들은 아이들 말 많은 걸 용납 못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개인의 개성으로 봐 주시는게 아니라 규율을 중요시 하니까요.
대단히 큰 잘못도 아닌데 일단 저학년 때 엄하게 해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애들이니까 좀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시는게 아니라 가정지도의 문제로 많이 돌리시더라구요..
제 경험이었구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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