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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게시판
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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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해요..^^ |
글쓴이
일학년맘
등록일
2005-05-24 18:21
조회수
2,78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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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님, 아들맘님, 진심어린 소중한 답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오늘 아침에 200원을 쥐어 보냈습니다.
어제 집에 가서 얘기를 들어보니, 수업 끝날 때쯤 그 형이 저희 아이 교실을
찾아왔나보더군요.(저희 아이가 몇 반인지도 모른다던데 1학년 반을 다 찾으러 다녔나봐요.. 돈을 받아내기 위한 열성이 가상하네요..--;;) 그래서 선생님(저희아이반)이랑 얘기를 했다네요..
그래서 결론이 200원을 가지고 와서 형한테 갖다주라는 것으로 났나보네요.
이상은 저희 아이 입을 통해 들은 전부입니다.
그래서 오늘 담임선생님이랑 통화를 해볼려고 했더니 종일 통화가 안되는군여..ㅠ.ㅠ
도저히 직장에서 휴가를 낼 수가 없는 상황이고 학교를 찾아갈만한 가족도 없어서..
속만 끓이고 있었던 터라, 오늘은 또 오늘대로 답답하네요..(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아이도 종일 학원을 두 탕을 뛰는 날이라.. 얘기도 들을 수가 없구..ㅠ.ㅠ
이제 집에 가서 상황을 들어보면 맘이 좀 풀릴지 모르겠네요..
맘 같아선, 아들맘님 말씀대로 그 형을 만나 데리고 가서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잘 타일러 보고 싶은 맘 굴뚝 같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아이 스스로 헤쳐나가게 해야 할 듯하네요..
어제 아이가 그러더군요.. 내일 돈 주면서 "형, 미안해. 근데 다음부턴 돈 달라고 하지 마."하고 얘기할 거랍니다. ^^ 첨엔 넘 겁먹어서 학교도 안간다구 하더니 어제 선생님이랑 같이 만나고 나선 그런 배짱(?)도 생겼나봅니다.
그러니까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 ^^
은반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