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맘님 안녕하세요. ^^
그런데 차암~ 이상하네요.
물론 가르치는 곳에서 어떤 유형으로, 교재를 무엇을 보고 가르치는지는 각각 다를 수 있어서 단순 비교는 안 되지만 저희 아이는 피아노학원 다닌지 10개월째 접어드는데 그 동안 가져온 교재만도 거의 20권이 다 되는 것 같아요. 엊그제도 알프레도 책을 3권인가를 끝냈다고 가져와서 추가 교재비를 보냈거든요...
저희 아이 음악학원은 다니기 전에 두루 둘러 본 끝에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 주택가에 위치하고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딱 피아노학원만 있는 게 좋아서 상담을 받았어요.
월, 수, 금 3일은 피아노레슨이고, 화요일은 악기 교육(1, 2학년은 하모니카), 목요일은 음악이론 수업이에요. 기본이 되는 바이엘 교재 진도 나가기 전에 음악을 즐기게 하기 위한 코스로 상지원에서 나온 교재를 활용하셨고, 이론 수업엔 역시 상지원에서 출간한 '알프레도'를 활용하시더군요. 상지원 책들이 워낙 부피가 얇아서 꽤 빨리 책을 끝내고 새로운 단계로 올라갑니다.
아이가 배우는 피아노교재 중에는 테크닉교재가 있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곡을 바이엘 진도와 함께 추가로 배우는데 집에서 주로 연습하려고 꺼내오는 교재가 테크닉교재일만큼 아이가 좋아합니다.
여하튼...
현재 저희 아이는 바이엘 상을 끝냐고 바이엘 하로 들어갔어요.
그러므로... 2년 동안 그 음악학원만의 특별한 교재로 진도를 나갔다는 게 맞는 이야기인데 어떤 교재로 수업을 하시는지, 현재 아이는 어느 정도 배웠는지 여쭤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아는 아이 중에 한 아이는 1년 반 배웠다고 하는데 저희가 기억하는 왠간한 소품들은 외워서 치더군요. 나이는 8살, 초등1학년이고요. 엄마가 음악 재능이 있는 분인 것 같지만 여하튼 그 아이도 음악을 즐긴단 생각이 들어서 참 보기 좋았어요. 저희 아이는 재능이 있다는 생각을 그리 해본 적이 없어서 즐기며 배우기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끔 아이랑 집에서 음악 놀이를 가볍게 하는 정도예요. ^^
참, 저희는 아직 피아노가 없어요.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하셔서 여지껏 미루고 있지요.
^^
학원마다 교재를 쓰는 게 다르고 표준 방식이라 인정된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
학원에서 아이가 배우는 단계를 잘 확인해보세요.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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