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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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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 선생님 말 듣고 걱정이 되서요. |
글쓴이
사랑맘
등록일
2005-07-06 10:55
조회수
3,76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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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amis님의 글입니다.
> <DIV>안녕하세요? 저는 초등2년 여자아이를 두고 있는 맘입니다. </DIV><DIV> </DIV><DIV>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어쩜 그렇게들 많이들 알고 실천들 하시는지</DIV><DIV> </DIV><DIV>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DIV><DIV> </DIV><DIV>사실은 조금 고민이 생겨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DIV><DIV> </DIV><DIV>저는 공부는 본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고 다 때가 되면 한다고 생각하고 거의 공부는 시키지</DIV><DIV> </DIV><DIV>않았습니다. 한글도 학교가지 직전 7살 여름쯤에 뗐습니다. </DIV><DIV> </DIV><DIV>지금도 학교공부외엔 별로 하는게 없는데 요새보니 학교공부를 이해를 잘 못하는 것 </DIV><DIV> </DIV><DIV>같습니다. </DIV><DIV> </DIV><DIV>학과공부는 문제집정도 풀리고 있었는데 2학년 1학기 수학 단원평가를 봐보니 아이가 뭔가</DIV><DIV> </DIV><DIV>기초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학습지를 붙였습니다. (6월부터)</DIV><DIV> </DIV><DIV>그런데 어제 사건이 터졌는데요. 어제 학습지에서 시계공부를 하는데 학습지 선생님이</DIV><DIV> </DIV><DIV>100분이 몇시간 몇분이냐고 물으니가 대답을 못하는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1시간이 60분이니까</DIV><DIV> </DIV><DIV>100분에서 60분을 빼면 몇분이 남죠? 하는데 바로 답이 안나올뿐더러 50분이라고 하는거예요.</DIV><DIV> </DIV><DIV>선생님 왈 너무 기초가 안되어 있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DIV><DIV> </DIV><DIV>저도 저희 아이가 그 정도도 헤메는 줄 몰랐네요. 수개념과 수량이 안잡혀 있다나요. 뭐라나요. </DIV><DIV> </DIV><DIV>저보고 아이를 너무 방치해 놨다고 그동안 공부 어떻게 시켯냐고 하면서 큰일났다고 하더군요.</DIV><DIV> </DIV><DIV>어떻게 여태까지 학습지 한번 안시키고 버티셨나고 그러니까 아이 실력이 엉망이라고 하더군요. </DIV><DIV> </DIV><DIV>그동안 제가 시중에 파는 학습지 가지고 그런대로 꾸준히(?) 했었거든요. </DIV><DIV> </DIV><DIV>선생님이 윽박지르면서 큰소리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물어보니까</DIV><DIV> </DIV><DIV>당황해서 그런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조금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DIV><DIV> </DIV><DIV>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짜 학습지 선생님 말대로라면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하나요?</DIV><DIV> </DIV><DIV>많은 고견 부탁드릴께요. </DIV>
부모님 글로써 생각을 해본다면 학습지 선생님이 진도위주의 선생님으로써 1:1식의 수업진행을 무시한채 선생님이라기 보다 학습지 판매위주로만 생각하는것 같아보이네요..
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학습지를 하는 부모님들의 고민거리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드린다면 부모님께서 학교위주의 학습을 하시는것도 좋은예라 보여집니다.
아이가 시간계산이나 초등2수준에 맞는 학습이 부족하다하여 초조하게 또는 학습지 선생님의 학습부족력에 대한 말에 너무 자극하지 마시구요, 아이와 충분한 대화식의 학습방법을 하셨으면합니다.
요즘 "엄마표"학습이 많이 성행하여 부모님들이 너무도 많이 우리아이를 알고 있습니다.
이를 밑바당하여 학습이 부족하다 하여 그저 학습지나 학원엘 의지하지 마시고 여건이 되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엄마표"로 공부해주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저는 초1때부터 초3 초봄까지 학습지를 시켰는데 맞벌이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하게된 동기 였으나 초3부터서는 직장을 그만두면서부터 본격적인 "엄마표"에 전념하게 되었어요.
우리아이역시 학습지 선생님들이 아이가 수준에 못미친다던지.. 연산능력이 느린다던지.. 이해를 좀 못해서 학습에 신경을 써달라던지... 참으로 말도 안되는 상황을 이야기 하더군요..
처음엔 저도 초조하고 고민도 했었는데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다시 아이를 살펴보면서 대화로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았어요..
아이들마다 성격과 행동이 다 다르듯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는것 처럼 들리던 학습지 선생님들의 말들이 점점 사라져 가더군요..
우리아이는 문제가 없어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좀 빠른아이가 있는반면 좀 느린아이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느린아이들은 그 속도에 맞춰 학습량을 조절하되 좀더 빠르게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찾아 주는것이 중요한것이라느걸 알았어요..
예를들면 학습지해법수학으로 공부를 하게되었는데 연산방법을 지루하지 않도록 반복하되 처음단계를 낮추어 아이가 쉽게 이해하면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초3때 초2기준으로 학습하면서 아이가 자신있어하면서 재미있어하는 것을 보고 기타 과목들도 한 단계 낮추어서 학습하되 이해를 먼저 하도록 유도하는 학습방법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단계적인 부분부터 학습을 하다보니 아이는 또래 아이보다 훨씬 빠르게 이해하게 되면서 초4년인데 초5과정의 수학을 스스로 하게되더군요..
무엇보다 학습량을 적절히 조절하는것과 아이가 이해가 늦거나 연산력이 부족하다하여 학년의 단계에 맞춰 학습하지 마시구요, 쉽고 자신있게 학습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낮춰 학습하도록 해주시면 아마 아이는 속도도 빠르면서 이해하는 부분에서도 빠르게 학습하리라 보여집니다.
단계를 낮추어 학습할때는 시간을 정해주면서 속도도 유지하도록 해주시다가 단계가 올라갈 수록 반복으로 학습하면 좋더군요..
무조건 반복보다는 이해하면서 할 수 있도록 처음학습 방법을 잡아주세요..
이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아이가 생각하느냐에 따라 학습량과 학습방향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초3때는 어떻게 가르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는데 초4년이되니까 초5년은 어떻게 가르칠까했는데 1년동안 해온것을 바탕으로 초4되니까 노하우도 생기더라구요..
학습경험을 통해 진정한 "엄마표"가 되어간다는것을 알기에 아이역시 스스로공부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습관화 되는지를 알더군요..
학원엘 다니는 친구들이 반에서 과반수를 넘고 학습지로 공부하는 친구들이 그에 못지 않은반면 집에서 "나홀로"는 서너명에 지나지않다더라구요..
시험을 보거나 학습을확인해보면 사전지식이나 이해부분, 글에대한사고능력,수학의 계산이해를 학원다니는 아이들보다도 학습지를 하는아이들 보다도 월등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공부를 잘하게 하는것 보다 학년에 맞게 학습이해를 잘 하도록 지도하고 가르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되면 자연이 공부도 잘하게되는 아이로 변하더군요..
전과목을 "나홀로"표로 공부를 합니다.
부모님들이 대부분 학년이 올라갈 수록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 걱정보다는 학습지도방향 고민을 하시면 좋을듯해요..
어렵다 생각지 마시고 어려운것을 우리아이가 잘 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는 방법과 가르치는 방법을 찾는것이 우선이라 보여집니다.
상황에 따라 학습지를 하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학습지 선생님들마다 지도 방향과 학습 방법이 다 달라 부모님들이 우왕 좌왕 할 때가 많더군요..
어떤 학습지 선생님은 잘 가르친다더라... 어떤 학습지 선생님은 어쩌더라...
이러한 편견보다는 우리아이가 학습지를 잘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이해와 노력도 또한 필요하다 봅니다.
지난 초때 학습지를 하다보니 더러 많은 경험도 되더라구요..
부모님께서도 좀더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좀더 여유있게 아이의 학습경험을 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무엇을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아이를 위한것인지를 먼저 생각하신다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흡족한 학습방향이 세워지리라 보입니다.
힘내세요.. ^*^..
사랑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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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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