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형이면서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하는 엄마여서 이 곳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감사합니다.
저도 학부형이되어 아이 친구들의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느끼는게 많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1. 엄마들의 추측으로 왜곡된 판단도 많이 합니다. 예를들어 학급아이들의 각종 대회의 수상이 담임에게 이득이 된다거나 교장에게 잘 보여야 원하는 학년을 맡을 수 있다든지... 요즘 학교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
2. 말을 잘 듣거나 개구장이여도 심성이 고와 예쁜 아이도 있고, 말을 안 듣고 산만하거나 준비물을 잘 안 가져와 교사를 힘들게 하는 아이도 있고, 어리지만 비열하거나 정말 못되서 미운 앙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교사를 힘들게 하는 아이이고 그렇게 미운 아이는 별로 없습니다.
3. 대부분 안정적이라거나 아이들이 좋아서 단지 직업으로 교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을 요구합니다. 이건 의사나 경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특정 직업에 헌신과 사명감을 요구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는 교사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교사는 좀 더 헌신하는 수위 조절이 필요하겠지요.
4. 일년에 한 번 정도는 담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의 생활이 다르기도 하고 별 문제는 없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어서지요. 빈 손으로 가는게 문제라면 음료수나 빵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촌지를 부담스러워하는 교사도 많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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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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