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피아노 땜에 고민합니다.언제까지....

글쓴이 핑크맘

등록일 2005-07-23 22:29

조회수 3,67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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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피아노말고, 다른걸 하고 싶어하는지...
굳이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님 말씀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악기는 많아요.

울 남편은 지금 문화센터에서 플룻을 취미로 배우고 있구요.
딸아이는 오카리나를 배웁니다.
다들 본인이 원해서이지요.
전,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편이나 딸아이나 저나 공통으로 느끼는게 있답니다.
절대음감........
저한테만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절대음감을 얻을수 있는 시기는 어릴때(보통 음악학자들은 10세전후까지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이 절대음감이란게 그 시기를 놓치면 커서는 얻을수가 없답니다.
아이들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더이상 크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이 절대음감을 기를려면, 플룻이나 바이올린, 첼로, 혹은 오카리나도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악기따라, 주변온도따라 피치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피아노가 덩치가 좀 크죠.^^
그래서 옮겨다니며 연주하기가 쉽지않고, 그게 단점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정상적으로 조율한 피아노라면 항상 A음은 440Hz 로 어떤 피아노나 같답니다.
울 딸아이가 오카리나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저한테 피아노를 가르쳐달라고 하더군요.
아이딴에는, 이 소리도 "도"라고 하고, 저소리도 "도"라고 하는게 답답했던가 봅니다.

피아노는 큰보표를 씁니다.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를 혼합해서 쓰지요.
이때문에, 처음 배울때 오른손, 왼손 헷갈리고(울 딸도 무지 헤매더군요.^^) 어려워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면, 한 눈에 악보를 읽어내고 아이스스로 놀랄때가 올겁니다.
피아노를 잘 배워두면 다른 어떤악기도 소리내는 법만 터득하면, 금방 배울 수 있답니다.
학교다닐때 전공교양시간에 가야금과 단소를 배웠었는데, 이런 국악기들도 소리내기(한달정도)가 되면, 그다음은 쉽더라구요.


학교성적을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거나,
멋진 연주를 하기위해 배우는것도 좋지만,
피아노를 통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시면, 정이 가실거예요.



이수경님의 글입니다.
> <DIV>지금 1학년인 딸 아이가 있어요.<BR>배운지 1년이 넘어가는데,그 학원에 문제가 있어서 제 아이도 .많은 학생들 역시 같은 문제로 옮겨야했지요.<BR>진도가 하나도 안나갔어요.</DIV><DIV>물론 체크를 잘 하지 못한 엄마탓에 너무 속상해했구요.<BR>체르니 100번을 쳤는데, 학원ㅇ을 옮겨보니 바이엘을 다시 쳐야한다고 합니다.</DIV><DIV>그곳에 다니던 아이들 같은 학년 모두가 상황이 같고,기초부터 다시 합니다.<BR>체르니에서 후진하여 바이엘 하권하고있습니다.</DIV><DIV>지금은 바꾼지 3달 되어가는데요.<BR>아이가 우너하고 재능이 있다면 그쪽으로 계속 시켜볼 마음도 잇었는데요,.<BR>지금은 둘다 해당이 안되구요.</DIV><DIV>취미와,학교 수업에 오움이 될까 해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사실,</DIV><DIV>그래서 방향을 바꿔서 반주정도 제대로 치게끔 하고 이론,악보보게 하려고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있는데요.<BR>그래도 몇 년은 더 쳐야한 다고하네요.<BR>?</DIV><DIV>사실 체르니 30,40번 쳤다는 친구들도&nbsp;&nbsp;&nbsp; 주위에 피아노를 쳤던 많은 사람들도 피아노 앞에 앉기를 두려워 합니다. 다 잊어버렷고,</DIV><DIV>물론 안하면 잊겠지만 어디가서 악기가 크니 .활용 빈도도 낮고요.</DIV><DIV>일단 시작은 했지만.참 답답합니다.<BR>계속 해야하나, 아님 차라리 다른 실용악기로 전환해서 배우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DIV><DIV><BR>지금 안 배우자니 이도 저도 안된다는 말들도 많고,<BR>음표나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차라리 아이가 더 좋아하는 악기로 배우게 하는 게 더 실용적일지 고민입니다.</DIV><DIV>일단은 시켜놨는데,앞으로 몇 년을 보내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그게 쓸모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요.</DIV><DIV>제가 너무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나요?</DIV><DIV>기왕이면 이론도 겸비하고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이 악기를 통해서 취미를 맘껏 살릴수 있는 악기가 되었으면 하는데,.<BR>참 요즘 고민이 되네요.</DIV><DIV>어찌해야 하는지요?</DIV><DIV><BR>&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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