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다분히 있군요.
우리 아이 초등2학년까지의 경험으론 역시 연산이 중요하네요..
제가 느낀 몇가지를 예를 들어볼께요. 연산 학습지를 한건 1학년쯤인것 같고,.
그전에는 사고력수학을 했지요. 기탄연산을 할때 그냥 하루 1장 2장 시간나는데로 했어요..
연산을 잘했지만 시간을 재어보니 계산력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간재고 하루에 3장씩 시켰더니 2주일후 계산력이 올라오더군요..
웃긴건 학습에 의한 연습에 의한 계산력이지 돈도 계산할줄 몰랐지요..
같은아파트에 부모없이 자란아이가 있는데(학습적이지 않는아이)슈퍼에 혼자가서.
무엇을 잘 사다보니 셈이 얼마나 빠른지 나름대로 계산방법이 있는듯 했지요..
하지만 지금 그아이는 학습부진아 입니다. 자기방식대로의 계산이 학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것이지요..
제가 말하는것은 계산력이란,그냥 더하고 뺄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이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또 한 아이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깨우친다고 해야하나,정말 유치원때 잘했죠. 제가 보기엔 천재같더군요..
지금 그냥 평범합니다. 하지만 일단 머리가 좋은것 같더군요..
며칠전에 제가 무슨 계산을 하는데,12x9 했더니 바로 108나오더군요..
아는것은 이제 구구단인데 원리를 깨우치니 바로 알더군요. .
하지만 세자리수 더하기 하면 우리 찬우가 더 잘하죠.연습에 의한 아이이니까..
수에 대해선 누구나 실수를 하니 연습이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 연산학습지가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지겨워 하지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 그런면에서 인내력이 있지만.
역시 어느선이 되니 지겨워 하더군요. 1학년때는 아이들이 어떻게 그렇게 덧셈 뺄셈을 잘하냐고 묻고 했는데,.
저학년때 반짝하는 연산력은 수학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2학년이 올라오면서 하기 싫어해서 손을 놓아버렸더니,, 기말에서 아주 쉬운 연산 문제를 틀렸답니다..
수학만점이 많이 나온 상태지요.그런데 학기말 통신표에 선생님께서 연산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을 써 놓아서 처음엔 좀 화가 나더군요. 못하는 아이 통신표에도 이런말을 .
써 놓지 않았을텐데... 곰곰히 생각해보니,우리 선생님도 완벽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
--찬우가 실수하는것이 선생님 눈에는 안타까워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방학때 연산을 아주 열심히 복습했지요. 방학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 느끼는것은 ,,,.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연산 학습지는 기탄만한것이 없구나.^^.
다른 교재를 이용해보니 계산력이 기탄만큼 확 올라오지 않네요..
그래두 실수를 하니...정답은 없지만 저처럼 좀 앞서간다고 손을 놓아버리지 마시고 .
꾸준히 하세요. 지겨우면 교재를 이것 저것 하시되 계속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연산을 잘하면 수학의 반은 해결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교과의 단원도 따로 공부할 필요도 없고, 저는 연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수학의 기본이며,연산 학습지는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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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가르친 아이중에, 아주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있었는데요,.
학원에서도 모두 잘한다고 했는데 꼭 학교시험만 치면 만점이 안나와 ,엄마의 속을 태웠지요..
엄마의 주문은 만점만 나오게 해달라였지요. 동생이 부담이 좀 되었을텐데..
그다음부터 항상 만점을 받았고.나중에는 영재학원에 까지 소문이 났지요..
수학을 누구에게 배웠냐고.. 제가 동생에게 물었어요.어떻게 손봤냐고,.
동생말이 워낙 기본이 되어있어서 별 가르칠것도 없었는데 계산력을 높이는 방법을 했더니.
실수가 줄어서 잘한다고 하더군요. 그아이 머리셈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기탄으로 숙제를 내주었나 봅니다. 이것처럼 연산실수는 누구나 할수있고,하기쉽고,어른들도 실수하잖아요..
실수를 하지 않는것이 계산력이 좋다 안좋다는 말이 나오는것 같아요..
꾸준히 특히 4학년까지 모든 사칙연산을 완벽히 할때 5.6학년가서 수준높은 수학공부를 할수있지 않을까----개인적인 생각임다. .
수학을 아주 못하는 아이도 연산만 된다면 가르치면 되겠구나 희망이 보인다고 하네요..
연산 고학년때 고생하지 말고 미리미리 기초공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