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솔직히 제가 아이가 어렸을 적에 직장생활에 바빠서 책을 많이 읽어 줄 시간 없이 지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 이해력도 모자르고...걱정이 많았습니다.
근데 방학동안 눈에 띄게 문장 이해력이나 책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방법은......
방학동안 혼자서 도서관을 다녔습니다.맘껏 읽고 책을 빌리고 반납하고......
집에 빌려온 책은 엄마도 꼭 보고요.같이 한마디라도 이야기하고
그리고 독서 메모 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읽은 책제목:
작가:
등장인물:
재미있는 장면:
두세줄 정도만썼죠.
물론 무슨 내용이든 엄마는 감탄하고 이야기 들어주고
처음에는 좀 내용도 그렇고 귀찮아도 하고 했지만
방학 끝날 무렵되더니 자신에게 맞는 책 고르는 능력도 좋아지고 책 내용의 주제(?)비슷하게 중심내용이나 사건을 끌어낼줄도 알고 이해력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독서프로그램도 많고 아이에게 도움을 많이 주겠지만
주어진 책으로 짜여진 프로그램만으로는
아이가 혼자서 책을 찾고 고르고 읽고 판단하는 능력은 길러질 수 없겠죠?
그리고 독서 메모의 수대로 포상을 했더니 훨씬 효과는 높아 지더군요.
물론 숙제처럼 강제는 아니구요.
저학년에 틀을 만들어 주기보다 틀을 만드는 방법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창하지만 저같은 게으른 맘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도서관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오고가 좀 힘들지
인젠 아이 혼자 모든 걸 다 합니다
방학이 끝났으니 토요일날 마다 도서관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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