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와 비슷한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우리아이도 7살 부터 곱셈,나눗셈 기호를 보고 무척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설명도 해 주고 원하기에 가르쳐도 주었더니...지금은 나눗셈을 합니다. 1학년 이구요. 얼마전 주위에 고학년 누나 공부하는거 보더니 요즘은 분수 배우고 싶다고 가르쳐달라고 하지요. 아뭏든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한다면 하게 해 주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선행학습 많이 하고 학교에 들어가면 아이가 공부에 싫증을 빨리 느낄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아이 보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물론 더 두고 봐야겠지만요. 우리아이는 수학문제가 흥미진진 하다고 표현을 하고 여름방학을 얼마 앞두고는 2학기에 수학,수익 배울것 생각하면 또 무엇을 배울까 궁금해서 가슴이 떨린다고 하더군요. 여태 학교에서 수학시험 본거 두장 빼고 다 100점을 맞아 왔구요. 아이가 원하면 괜찮은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 아이도 영어는 하기 싫어 합니다. 재미가 하나도 없답니다. 저도 주위에서 들었는데 원래 수학 잘하는 아이들 일수록 영어는 싫어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러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우리아이도 영어보다는 일어랑 중국어가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에고고....우리 아이랑 비슷한점이 많다 싶어 몇자 쓴다는것이 결국 우리아이 자랑만 하게 되었네요...
저도 맘님과 같은 고민을 했던터라 도움이 될까했는데....어찌되었든 아이가 하게 해 주세요.
투스카이님의 글입니다.
> <DIV>요즘 우리애(7살)가 부쩍 곱하기에 관심을 가집니다.</DIV><DIV>2*3은 뭐야? 3*4는 뭐야? 하고 자꾸 질문을 해대길래</DIV><DIV>곱셈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더니 간단한 곱하기는 </DIV><DIV>암산을 해서 말을 합니다. 덧셈,뺄셈도 두.세자리수까지 암산가능합니다.</DIV><DIV>선행학습을 너무 많이 시키는걸 제가 원치않아 </DIV><DIV>구구단을 안 가르쳤는데 외우게해야 하는지요?</DIV><DIV>본인이 원하면 빠른 선행을 해야할꺄?</DIV><DIV>그리고 우리애는 수학은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데</DIV><DIV>영어엔 도통 관심도 없고 안할려고 하는데 어떻게</DIV><DIV>관심을 유도해야할지 고민입니다.</DIV><DIV>알파벳 소문자는 아직도 헷갈려합니다.</DIV><DIV>맘님들의 의견 기다릴게요.</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