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학년 1학년 딸딸이 엄마입니다
성격은 타고 나나 봅니다
큰애가 5살 때부터 학교 들어 가기전까지 매일 놀이터를 데리고 나갔고
요일을 정해 각각의 친구들을 불러 놀게도 했었습니다
근데 큰 아이는 움직임도 많고 어울러 놀기를 좋아하더니 학급에서 생일 초대를 거의 받더군요
반면 둘째는 일주일마다 만나는 사촌들이 모두 남자여서 터프하지만
친구보다 그리기 만들기 활동을 더 좋아합니다
유치원 친구들이 반 친구가 되면 좋겠지만
1학년 때는 처음의 앉는 자리 앞 뒤 친구와 제일 친합니다
그 친구들이 활달하면 친구 범위가 좀 더 넓어집니다
아이가 적극적이지 못하다면 친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자꾸 봐야 친해지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엄마들이 친해야 아이들도 친해집니다
어차피 놀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아이들은 학교에서 보는 시간이 다지요
간혹 같은 학원을 다녀 오고 가는 차 속에서 친해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반모임도 나가시고 같은반 아이들끼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짜기도 하는데
그 수업을 같이 하면 좀 더 가까워지겠지요
그렇지만 그 친구들도 학년이 바뀌어 다른반이 되면 덜 어울립니다
이것이 요즘 아이들은 현실인가 봐요
따라서 학교생활을 잘 하려고 유치원 보내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7살 동네 아이들과 그룹을 짜 보는 것은 어떨까요?
종이접기라든가, 미술도 좋고요
4명 정도 모아 1주일에 1~2번 한달씩 돌아가면서 수업도 하고
같이 놀게도 한다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아이들끼리도 친해지고 엄마들끼리도 친해지고 이 그룹이 진짜 오래 간답니다
7세맘님의 글입니다.
> <DIV><BR>다른게시판에 적었지만 정말 고민이 되서 다시 적어봅니다. 선배맘들좀 들어주세요.</DIV><DIV> </DIV><DIV>7살 딸아이이구요. 약간 여자아이답지않게 특이한 구석이 있지만(예를 들어 분홍색과 치마를 전혀 입지않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잘하지도 못하면서 멋있어 합니다)너무 밝고 착하고 온순합니다. <BR>외동이라서 여리고 친구들과 노는 테크닉이 많이 부족하고 친구들과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지만 소극적이고 좀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천성도 있겠지만 제가 집에만 있던 관계로 애가 다른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많이 못해줘서 그런것 같습니다.</DIV><DIV> </DIV><DIV>그전에 약 3달전에 이사를 했는데 요번에 사정이 생겨 어쩔수없이 또 이사를 했습니다.(그니깐 이사를 네달사이에 두번.) 이사한지 2주쯤 됬는데요. 어른들 결정땜에 우리 딸래미가 친구들이 간신히 조금 익숙해졌는데 또 불안하게 한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 </DIV><DIV> </DIV><DIV>그런데 7살이라서 좀 묘합니다. 차라리 6살이라면 그냥 생각않고 유치원이든 보내겠는데 지금 보내려니 좀 걱정이 됩니다.</DIV><DIV> </DIV><DIV>신랑은 그냥 초등학교 들어가려면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학원보내고 좋은데 데리고 다니라 하는데.... 저도 물론 그러고 싶지만 .... 아이가 친구관계가 서투른데 그럼면 안좋을것 같기도 하고 또 초등학교가면 동네아이들 다 유치원끼리 끼리끼리 만나는데 소심한 내 딸 또 위축되서 초등학교 생활을 잘할까 걱정도 되서 유치원에 보내자 결심을 했는데 다른 한편으로 또 걱정이 되는 겁니다.</DIV><DIV> </DIV><DIV>지금 유치원에 가면 7살여자아이들 다 커서인지 자기구역이랑 텃새가 심하던데 우리 딸 괜히 얼마 있으려고 들어갔는데 텃새먄 경험하고 더 위축되면 어떨까 하는 우려와 다른하나는 여긴 다 선생님한분당 아이들이 거의 25명씩 되는데 사실 선생님입장에선신경이 많이 쓰이지 않잖아요. 또 다 꽉차서 대기도 안된다고 하는데도 많구요.</DIV><DIV> </DIV><DIV>그전에 3달 살았던곳에서는 그래서 7세가 10명쯤있는 어린이집같은 학원으로 보냈어거든요. 그랬더니 선생님도 신경써주시고 아이도 편해하고 7세아이들도 다른곳보다 텃새가 심하지않아서 그나마 괜찮았거든요.</DIV><DIV>우리아이, 학원에서도 엄마놀이하면 자기가 미리 강아지한다고 합니다. 안끼워줄까봐... 휴~~ 그래서 가끔식은 다른것도 해보라고 조심해서 애기하면 조금 자존심도 상해합니다.</DIV><DIV> </DIV><DIV>그렇지만 친구를 좋아하고 정이 많아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BR>사회성좋아지라고 보냈다가 괜히 애가 더 의기소침해지는것 아닌가.... 하는생각. 그렇지만 안보내면 아이의 모자란 사회성과 친구에 대한 열망....초등학교에서의 끼리문화에 대한 적응은 어떻게 보충할것인가 하는 고민입니다.</DIV><DIV> </DIV><DIV>여긴 대단지아파트인데 노는 아이들도 없고 사실 또래아이들과 만날 기회가 학원이나 유치원밖에 없는것 같아요.</DIV><DIV>이왕이면 우리아이가 남은 7살시절을 잘보내고 초등학교에서도 의기소침하지않게 생활하게 제가 무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DIV><DIV> </DIV><DIV>그냥 미술,음악,태권도학원들을 보내고 그동안 보지못한 좋은 공연들을 보여줄까요?<BR>아님 한반이 25명인 유치원에 보낼까요?<BR>초등학교때문이라도 유치원에 보낼까요?</DIV><DIV> </DIV><DIV>별것도 아닌것을 고민한다고 질책하지마시고 좀 알려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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