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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현명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글쓴이 zzloveyou

등록일 2012-01-19 07:00

조회수 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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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로거가 되기 전에도 워낙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지만,

왠지 로거로서 포스팅하다가....... 반성문을 쓰지 않을까 걱정되는 <60분 부모>

하지만 워낙 배우는 게 많은 프로그램이라서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정리해봤어요.

 



 

[현명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아... 저 이거 꼭 필요하고, 배워야하는 아들 둘의 엄마입니다^^;;

 



 

좋은 대화는 서로가 통하는 것!

일방적인 지시나 명령은 대화가 아니다!

 

맞아요. 대화가 좋다는 것은 알아가지고 시도했다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나오는 대답을 들으며, "너랑 대화를 시도한 게 잘못이다"

이렇게 끝나버린다면 아니한만 못한 결과가 되겠죠.

 



 

자식이 올바른 길을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꾸지람도..

너무 길고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하게 될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망치는 말!말!말! - 명령, 지시형

 

알면서도 아이에게 짧게 해! 안돼! 빨리!

명령과 지시를 내리게 되는 상황...ㅠ.ㅠ

아이들이 명령과 지시에 익숙해지면 자발성이 없어진대요.

"엄마, 그 다음에 뭐해야돼?" "엄마, 이거 먹어도 돼요?"

이런.... 아이가 엄마 말을 너무 잘 들어도 이런 상황이 되겠네요. 주의해야겠습니다.

 



 

경고, 협박형

 

흔히들 아이가 무언가 잘 못될까봐 걱정되어 하는 말이겠지만,

경고와 예측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지적해주셨어요.

 

엄마의 말에 아이가 '아, 그렇구나. 이렇게 해볼까' 생각하게 하면 예측이지만,

엄마의 "너 그러다가 쏟는다" 와 같은 말은, 불안을 확 올려서 오히려 긴장하게 만드는 경고랍니다.

 

 

 

 

협박 - 아이가 어리면 매를 들기만 해도 맞았다고 생각을 하고,

반복되고 아이가 크면, 협박만 할 뿐 엄마는 때릴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아서

엄마의 말에 힘이 안실린답니다. 저 역시 은연중에 이런 방법을 많이 쓴거 같아요.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이 권위인데, 안하니만 못한 경고와 협박.. 하지 말아야겠네요.



 

훈계, 설교형

 

대화를 논리로 설득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대화에 익숙해지면 아이는 누가 말을 해도 흘려 듣게 된다는 군요.

훈계를 한다고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세상에 대해

귀를 닫아버리게 만드네요.



 

비난, 비판, 저주형

 

누가 자기 아이를 비판하고 저주하고 싶어하겠냐마는,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의 미래까지 비난하는 말은

자기 입을 틀어막고서라도 하지 말아야한다는 조선미 박사님의 말씀.

에고.... 저도 순간 욱하는 마음에 함부로 말한 적이 많은데,

어제오늘 정말 심하게 반성모드예요...ㅠ.ㅠ

 

 


 

대화는 서로 여유있을 때 하는 것이 좋고,

가장 중요한 게 감정 조절이랍니다~!!!

엄마 감정을 내려놓으시고.....^^;;



 

엄마와는 말을 잘 못하지만, 선생님과는 대화가 되는 이유.

아이의 나이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이끌어 내기 때문이에요.

 



 

하루 10분!!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저도 꼭 실천해야겠어요.

 

오늘도 졸려서 이미 짜증이 난 상황....

"어디 할 차례지?" 이러면서 워크북을 펼쳤길래,

저는 "여기 안했네. 여기부터 하면 되겠다"고 얘기 해줬어요.

그런데 아니라며 계속 여기저기 펼치면서 울기 시작....저는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

나중에 알고 보니 동생과 같은 페이지를 찾던 것인데, "어디 할 차례"라고 표현을

했던 거더라구요.... 에효... 그걸 몰라주고... 내리 울리기만 하고... 아직도 엄마는

훈련이 많이 필요합니다...ㅠ.ㅠ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기 전에 미리 약속하는 것이 제일 좋다.

 


 

훈육과 마음읽기.. 어느 것을 해야하나 선택하기가 어려운데,

이 상황은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훈육을 제대로 하고, 경계를 분명히 하면 이런 상황도 한두마디의 대화로도

빨리 끝내는 게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저에게는 참 요원한 일이지만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 점수가 엄마의 것이 아니라 아이의 것이라는 것.

어느 학원을 다닐지, 일등 한 아이는 어떤 문제집을 풀었는지...

이런 것을 엄마가 알아보면 다음의 점수도 엄마 책임이 된다는 거죠.

점차 아이가 책임을 느끼고 주체가 될 수 있게 해줘야한답니다.

 

 

 



 

이 질문에서 저는 영락없이 부족한 엄마의 티가 팍팍 났어요.

 

우유를 엎어버릴 줄 아는 건 어른이고, 그럴 줄 모르는 게 아이

눈을 똑바로 뜨고 조심하는 게 어른이고, 똑바로 뜨고도 흘리는 게 아이

명백하게 아이는 잘못이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놀랐어요.

 

저는 엄마가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아이에게도 잘못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엎어질 것을 예측했다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엄마가 수를 쓰는것이 맞네요.

알면서 안한 건 엄마니까 엄마 잘못이었어요. 오늘 잘 했는지 또 반성합니다.

 

 

대화에 있어서 중요한 점

 

1. 감정 조절하기. 대화하는 5분 10분 동안은 감정을 내려놓는다.

 

2. 내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다 듣고 말하기. 상대방의 의도와 마음을 읽어준다.

 

3. 훈육이 필요한 때와 마음 읽기가 필요한 때를 구별한다.

꼭 해야하거나 못하도록 해야할 순간에는 마음 읽기를 할 때가 아니다.

 

4. 행동은 제어하고 마음은 알아준다.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가르친다고 해서 아이처럼 말하지 말 것!!

"밥 먹을래요?" "싫어요" "그럼 나중에 먹을래요?" 이게 아니라

"밥 먹을래요?" "싫어요" "지금 먹어야돼요!"

엄마와 아이 사이에 힘이 동등하면 안된다는 말씀.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꼭 필요한 말씀이네요.

늘 보고 배우면서도 실천이 어려운데,

이렇게 글로 써 본 만큼 이것만큼은 지켜야겠습니다.

 

 



 


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2933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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