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울 아이가 원피스를 입고 갔었어요..
그랬더니 멋 부리지 말라고 또 딴지를 걸었다군요.
그래서 아이한테 좀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요즘 아이들,, 참 저희때와는 다르네요..
한 반에 여러 팀이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끼리 아마 무리를 나누는것 같아요..
얘기를 들어보니 지금은 그 부회장 여자 아이만 그런거 같아서
만약에 여러 친구들이 괴롭히거나, 그 부회장 친구때메 학교 가기가 싫어질 정도면 엄마가 도와줘야 되니 꼭 얘길 하라고, 그 친구와 친해지도록 노력해보던가 아니면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1학년때는 비상연락망이라고 해서 선생님부터 아이들 집전화,엄마들 휴대폰 번호를 다 나눠줬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네요.

어머님들, 답글 보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거 같습니다.
말씀 감사그리구요, 종종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