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님의 글입니다.
> <P>4학년아들을 둔 맘입니다.국어단원평가때는 곧잘 100점을 맞아오는데 중간기말고사때는 점수가 너무 낮아져 고민입니다.이번시험엔 쓰기 듣기,주관식이 꽤 나왔나봅니다.</P><P>다른과목은 100,96인데 국어만 70점대라 평균이 많이 낮아지네요.</P><P>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P>

안녕하세요? 아들맘님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저도 큰아이가 다른과목에 비해 국어가 좀 약해서 초등학교때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4학년이 초등시절에 제일 중요한시기라고 하더군요,,, 4학년때 모든게 기본이 잡혀야하는 시기이고 공부도 4학년이 제일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수학이든 사회든,,,
서론이 길었네요 , 국어를 잘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할 것 같아요.. 모든 엄마들이 알고는 있는데 아이가 책을 안 읽어서,,,이것저것 핑계들이 많죠!. 저는 제 아이의 책읽는 수준을 한 단계낮추어서 저학년 책을 읽고 간단하게 느낌을 적게 했고 제일 좋은 것은 논술을 병행하면 좋다는 겁니다.
저는 방과 후 학교에서 하는 저렴한 논술을 1학년 부턴 5년까지 했는데 초등때는 별로 모르지만 중학교가니깐 실력이 나오더라구요,,, 초등맘들은 초등교육만 생각하고 ,코앞의 결과만 생각하잖아요,,저도 그랬듯이 하지만 느긋하게 꾸준히 조금씩 실행에 옮겨서 미래를 보세요,,,곧 있으면 방학이 되잖아요,, 도서관에 엄마가 같이 다니면서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 맘님의 자녀가 책을 잘 읽으면 여러가지의 독후감을 자기 생각대로 쓰게 내 버려두시고 엉마께서도 같이 책을 읽고 독후감 맨 마지막에 어머니의 생각도 빨간펜으로 같이 적어 두세요,,, 저는 그랬는데 효과가 있더라구요,....
교과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찾아서 읽어두면 조금 도움은 된답니다.....
제 경험을 애기해 드렸으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