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거친듯하면서도...부드럽워 보이고, 또 왠지 투박하면서도 다정다감해 보이는 책~~!!
비룡소의 전래동화 "의좋은 형제"
그리고 어법에서는
구수한 사투리가 있어서
읽어주는 저도, 듣고 있는 호야도 재미있고, 또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호야의 표현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누가 형이고 주가 아우일지~~~!!
또 형제들의 기분이 어떨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등등
"동생이 끌고~~ 형이 밀어주는 것 같아~~!!"
"어, 황금벌판이다...!!"

"어, 이렇게 만나는거야...?"
호야의 입가에는 이미 미소가 가득합니다..!!"
"형이랑 아우의 표정이 어때,,,?"
"음~~~행복해 보여~~!!"
저녁의 잠자리 동화로도 읽어주었답니다.
진이 호야 형제에게요~~~
의좋은 형제 되라고~~~~~^^
다시 듣는 호야도 진지했고...
예전에 다른 책으로 만났던 진이도 진지하게 들어주었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어법이 아닐가 합니다.
그리고 색다른 기법의 그림이 형제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말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자기의 것을 조금 손해보고 주어도 행복한 마을을 가질 수 있는게 의좋은 형제야~~~
진이도 호야도 서로에게 조금 더 양보하고 배려해주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지~~!!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답니다.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는 것이니까요.....
진이 호야 아마도 좋은 꿈을 꾸었는지.. 그날 밤 아주 잘 잤답니다.
아픈데도 말이지요~~~!!
며칠이 지난 오늘~~~ 호야와 형아에게 줄 카드를 만들어 봅니다.
언제나 호야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형아,
대부분은 동생에게 양보해주는 형아,
밥 먹는 속도또 잡아주는 형아,
동생이 때릴때면 웃으며 넘길 줄 아는 향아
그런 형아에게요~~~^^
카드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잠시 고민..
'어디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또 어떤 내용의 글을쓸지....'
하지만 금새 써내려 갑니다.
"형아, 새해 복 많이 받아~~!!" 로 시작되네요..^^

고사리 보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써내려 갑니다.
틀린 글자도 있고....줄도 삐뚤거리지만....
형아에게 줄 생각에 호야는 들떠 있습니다.
형아에게 써프라이즈~~~ 할거거든요...*^^*
글을 썼으니 그림도 그립니다.
복주머니도 그리고 태극기연도 그리고 한자도 끄적끄적~~~!!
복주머니를 두를 띠도 만들구요~~~


장식할 딱지도 접었어요^^

짜잔 완성~~~!!
이 카드를 형아의 일기장 사이에 넣습니다.
이런것은 시키지 않아도 참 잘하는 호야...ㅎㅎ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형아, 오늘 꼭 일기 써야 해~~!!"
잠시 뒤 피아노를 열심히 치던 진이가 일기를 쓰려고 준비를 합니다.
가방에서 일기장을 꺼내더니...
"어, 엄마 이거 뭐예요...?"
우리 진이의 미소가 보이시지요..?

의좋은 형제~~~!!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이겠지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마음은 아마도 더 커지겠지요~~~!!
형이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동생이 형을 생각하는 마음~~~~!!
부디 꿈꿔 봅니다.
울 집의 의좋은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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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매맘
답글
하늘부인
여기는 참..흐렸다 갰다 하지요..*^^*
두남매맘
흐린 건 포스팅 안하니까 그렇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