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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의좋은 형제'를 읽고 형아에게 마음을 담아~~

글쓴이 하늘부인

등록일 2012-02-01 23:41

조회수 5,2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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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거친듯하면서도...부드럽워 보이고, 또 왠지 투박하면서도 다정다감해 보이는 책~~!!

비룡소의 전래동화 "의좋은 형제"
그리고 어법에서는

구수한 사투리가 있어서

읽어주는 저도, 듣고 있는 호야도 재미있고, 또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호야의 표현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누가 형이고 주가 아우일지~~~!!

또 형제들의 기분이 어떨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등등

 "동생이 끌고~~ 형이 밀어주는 것 같아~~!!"

 "어, 황금벌판이다...!!"



 "어, 이렇게 만나는거야...?"

호야의 입가에는 이미 미소가 가득합니다..!!"

 

 

 "형이랑 아우의 표정이 어때,,,?"

 "음~~~행복해 보여~~!!"

 

저녁의 잠자리 동화로도 읽어주었답니다.

진이 호야 형제에게요~~~

의좋은 형제 되라고~~~~~^^

 

다시 듣는 호야도 진지했고...

예전에 다른 책으로 만났던 진이도 진지하게 들어주었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어법이 아닐가 합니다.

그리고 색다른 기법의 그림이 형제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말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자기의 것을 조금 손해보고 주어도 행복한 마을을 가질 수 있는게 의좋은 형제야~~~

진이도 호야도 서로에게 조금 더 양보하고 배려해주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지~~!!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답니다.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는 것이니까요.....

 

진이 호야 아마도 좋은 꿈을 꾸었는지.. 그날 밤 아주 잘 잤답니다.

아픈데도 말이지요~~~!!

 

며칠이 지난 오늘~~~ 호야와 형아에게 줄 카드를 만들어 봅니다.

언제나 호야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형아,

대부분은 동생에게 양보해주는 형아,

밥 먹는 속도또 잡아주는 형아,

동생이 때릴때면 웃으며 넘길 줄 아는 향아

그런 형아에게요~~~^^

 

카드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잠시 고민..

'어디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또 어떤 내용의 글을쓸지....'

하지만 금새 써내려 갑니다.

"형아, 새해 복 많이 받아~~!!" 로 시작되네요..^^



 

고사리 보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써내려 갑니다.

틀린 글자도 있고....줄도 삐뚤거리지만....

형아에게 줄 생각에 호야는 들떠 있습니다.

형아에게 써프라이즈~~~ 할거거든요...*^^*

 

글을 썼으니 그림도 그립니다.

복주머니도 그리고 태극기연도 그리고 한자도 끄적끄적~~~!!

 

복주머니를 두를 띠도 만들구요~~~





 

장식할 딱지도 접었어요^^



 

짜잔 완성~~~!!

이 카드를 형아의 일기장 사이에 넣습니다.

이런것은 시키지 않아도 참 잘하는 호야...ㅎㅎ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형아, 오늘 꼭 일기 써야 해~~!!"

 

잠시 뒤 피아노를 열심히 치던 진이가 일기를 쓰려고 준비를 합니다.

가방에서 일기장을 꺼내더니...

"어, 엄마 이거 뭐예요...?"

우리 진이의 미소가 보이시지요..?

 

 

의좋은 형제~~~!!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이겠지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마음은 아마도 더 커지겠지요~~~!!

형이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동생이 형을 생각하는 마음~~~~!!

 

부디 꿈꿔 봅니다.

울 집의 의좋은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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