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는 약 먹고 내내 자기만 하더니
오후에 형아가 오니까 살아나서 잘 놀더라구요.
근데, 또 오늘 아침에 열이 나서 해열제 먹고 물수건 해주고..
다행히 열이 떨어져서 밥 먹고 형아랑 얼집 갔어요.
오늘 뛰어 놀면서 싹 낫으면 좋겠네요~!!!

2012. 3. 12 오후
블럭으로 로보트 두 개를 만들어 놓고는
칠판에 VS 를 써서 둘이 겨루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VS 라는 것을 어떻게 알고 써 놨는지 기특해서,
무슨 뜻인지 알고 썼냐고 물어보니까 안대요.
"누구 대 누구. 누가 더 힘이 센지 겨루기 하는거잖아~"
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저 키다리 로봇이랑 작은 로봇이 겨루기하네요.

경기 하다가 부서져서 다시 만들고 있어요.

엄마가 기특하다고 칭찬해주면서 관심 가지니까
형아는 옷도 안갈아입고 와서 자기도 VS 를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둘이 엄청 따라쟁이라니깐요~!!

그러면서 자기도 다 알고 있는거래요~ㅎㅎㅎ

두 형제의 뒷모습!!
남자애들이라고 뭔 놀이를 해도 꼭 겨루기하고 경기하고..
싸우고 나쁜편 착한편 가르고....>.<
우쨌든 안아프고 잘 노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어제 아침에 동현이가 "나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서 못가" 이러더라구요.
사실 체력이 좋아서 그럴 정도일까 싶었는데,
어제 정말 형아 올때까지 자면서 쉬고 앓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내일은 체육 수업 있어서 꼭 갈거야" 이러는 아들.
근데 정말 아침에 열이 났었는데도 컨디션이 좋아졌는지 갔어요.
나이가 어려도 자기 몸은 자기가 알고 판단한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빨리 싹 낫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
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379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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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매맘
답글
두꼬마맘
구르기 배웠다고..ㅎㅎ
체육있는 날 넘 좋아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