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에 한 권인데요,
역시나 여기에도 똥님(?) 등장하시죠.
ㅎㅎㅎㅎ

길가에 오들오들 떨고 있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욱이

밥도 주고 잘 돌본다고 약속해서 데리고 오기로했어요.
양볼을 빵빵하게 해서 엄마 옷을 잡아당기면서
조르는 그림이 재밌다고 아이들이 막 따라했지요^^

먼저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기로 했어요.

강아지에게 방울을 달아주고, 방울이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그런데 책도 찢고 사고 치는 방울이는 뿌직뿌직 똥도 쌌어요.
자기가 치운다는 약속은 어디 가고,
코를 막고 도망가네요.
요 장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해요.
깜짝 놀라서 도망가는 욱이가 공중에 부웅~ 떠올랐다고 말이죠..ㅎㅎ

혼자 나간 욱이는 주인과 다정히 다니는 강아지들을 보고
집에 있는 방울이가 생각났어요.

당장 집으로 와서 방울이에게 밥을 줬어요.

같이 나가 놀 때는 똥도 직접 치우고요^^
이제 욱이가 정말 잘 돌봐 주겠죠?

나란히 책을 들여다보는 동동브라더스~

역시나 기다렸던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주인공 욱이가 방울이라는 이름을 지어준것처럼
동현이는 책 속에 나오는 이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줬어요.
목줄에 작은 꽃이 있다고 "꽃순이"랍니다.ㅎㅎㅎ
방울이가 똥 쌌다고 욱이가 도망가니까
얘네들도 똥을 싸야지 된다며 혼내고 있어요.
강아지든 사람이든 똥을 못싸면 건강하지 못한거라고
아빠한테서 배웠거든요.
읽기책 3단계 책이라서 글밥은 한페이지에 세 줄이 가장 많은 거네요.
글씨도 큼지막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내용이 재밌어요.
몇 줄 안되는 글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궁금했는데,
역시 연구하시고 글 쓰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을 잘 아시는 거 같아요^^
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416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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