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때 나비공원 다녀와서 피곤한 아빠는 한숨 주무시고
엄마도 좀 자볼까해서 코쿠니에 누워있는데,
심심하다며 깨운 아들...
가베도 하고 토끼네집도 하자네요.

오늘 보고 온 나비나 곤충을 그리려나했더니
왠 신데렐라?

ㅋㅋㅋㅋㅋㅋ
동현이의 여섯살 인생 최초로
긴 치마가 등장했습니다.
몸통도 늘 통통하게 그렸는데,
처음으로 선으로만 몸과 팔을 표현했어요.

형아가 신데렐라 이상하다고 하니까
길게 머리카락을 그리고, 거기에 빨간 머리핀도 그리고 있어요.

더 예쁘게 꾸며 줘봐~ 라고 했더니
"신데렐라가 원래 지저분하잖아~"
이러면서 막 웃어요..ㅎㅎ
변신하기 전인가봐요.

엄마의 요청에 겨우 드레스(?)를 꾸며 주고 있어요.

유리 구두 대신 빨간 구두와
빨간 펜으로 줄만 그어 꾸민 드레스...
형아가 그렸다면 노랑 빨강 파랑 하늘 보라 초록
다 써서 알록달록 색칠했을텐데, 동현이가 이런 표현은 약하네요..ㅎ

이때 자기는 범블비를 그린다며 나타난 형아.

어? 어...음... 노란색이란 것만 범블비 같다는...
(너무 솔직한 엄마>.<)

입에 저런게 있어서 말을 못하고
"삐 비비뷔~익 이런 소리가 나"
트랜스포머 프라임 만화를 넘넘 좋아하는 아들이거든요.

이번에는 오토바이에서 변신하는 알씨를 그린대요.

손가락도 큼직하게 잘 그리네요.

색깔만 같고... 넘 통통해요..ㅋㅋㅋ
만화에서 알씨는 날씬한 여자던데.

어제인가 이웃님 아이가 그린 트랜스포머랑은
차원이 많이 다르지만..ㅋㅋㅋ
통통하고 아이들 닮은 그림이 나왔어요^^
주말이라 그냥 패스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하자고해서 또 부지런하게 보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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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416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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