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얼집에서도 그렇고 나이가 되어서인지
자꾸만 숫자를 쓰고 읽고 세는데 재미를 붙였어요.
그런데, 그냥 쓰는게 아니라 꼭 이렇게 더하기를 하는 아들^^;;

그것도 자기가 원하는 숫자가 나오도록
일부러 덧셈식을 정한답니다..ㅋㅋㅋ

어허.... 과욕은 금물.
백육십팔 더하기 일백오백삼
을 하고 싶다고 해서 숫자를 읽어줬더니
+랑 =를 같이 붙여 버렸어요..ㅎㅎㅎ

또 숫자가 들어가는 거 하고 싶다고해서
가장 간단한 전화기를 그려보자고 했어요.

긴줄한 네모랑 안테나는 동현이가 그리고,
빨간색 동그란 버튼은 엄마가 그려줬어요.

엄마 핸드폰 보고 한다고 이렇게 붙들고 있으래요.
그런데 한참 잘 쓰다가 맨 마지막 게 생소한지
뭐냐고 물어봤어요.

#버튼도 차근차근 보고 잘 썼어요~^^

또 숫자 들어가는 거 뭐가 있을까????
엄마, 시계. 하트모양 시계 그려주세요~
동현이 보고 그리라니까 자기는 길쭉한 하트가 된다고
지우고 엄마 보고 그려달라고하네요.
틀은 잡아주고 숫자는 아들이^^

바늘도 자기 마음대로 그렸는데,
초, 분, 시침까지 세 개가 있어요.
여섯 시 십 분???

그냥은 아쉬운지 자동차를 그려주면 자기가 꾸미겠대요.

작은 네 모 세 개는 창문이고,
그 아래 ㄴ처럼 생긴 것은 의자랍니다.
오잉???? 밖에서 의자가 보이다니.... 투명자동차???

가운데쯤의 큰 네모 두 개는 문짝이랍니다.
바퀴 가운데는 점을 찍고..ㅎㅎㅎㅎ
색색깔깔 사용해서 알록달록 꾸미는 것은 동현이 스타일이 아닌지
한 가지 색으로 그렸지만, 있을거 다 있는 자동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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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zzloveyou.blog.me/11013518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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